[질적연구방법을 통해 살펴본 영 케어러의 돌봄과정] ① 연구참여자 소개 조명아2022년 6월 18일조회 1.0K 이 연구는 학술적인 관점에서 영 케어러들에 대한 돌봄과정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이번에는 영 케어러의 돌봄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표집한 6명의 참여자들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었다. 가족 돌봄 영 케어러 청년 청년 케어러
가정과 돌봄-영케어러의 아버지 돌봄 기록지① 동그랑2022년 6월 18일조회 890 아버지를 돌보는 ‘돌봄청년’이라는 자격을 지금의 나는 상실했으므로 어쩌면 이 글을 쓸 자격 역시 상실했을지 모른다. 엄밀하게 보면 나는 법에서 정한 ‘청년’이 아니게 되었고, 그 전에 산업재해로 장애인이 된 아버지를 돌봤던 시간이나 역할 또한 비교적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돌봄 수행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아버지를 돌보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의 내게 ‘아버지 돌봄’은 현실이기 보다 돌아보고 기억하고 기록해 내야 하는 과거의 경험에 더 가까워졌다. 가족돌봄청년 돌봄 영케어러 정동적사건으로서의돌봄 한부모가족 관련글 가정과 돌봄-영케어러의 아버지 돌봄 기록지②
[만화리통신] ㉕ 어릴 때 뺄개이 때문에 그렇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 김진희2022년 6월 18일조회 461 두동주민에게 들은 6.25 전쟁때 이야기. 마을 만화공감 만화리 비조마을 생태 관련글 [만화리통신] ㉔ 그렇게 들여다보는데 안 크고 배기겠어요! [만화리통신] ㉓ 당신이 찾고 있는 것도 당신을 찾고 있다 [만화리통신] ㉒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순간들
[보성댁 이야기] ④ 며느리들은 꼬추만 기다렸다 최은숙2022년 6월 18일조회 1.2K 시집을 간 보성댁은 첫 아이를 사산하고 두 번째 출산에서 가족들이 간절히 바라던 아들을 낳는다. 그런데 동서의 네 번째 아이도 딸이면 보성댁의 아들이 동서의 아들이 될 거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남아선호 딸 시집살이 여성 출산
공자가 제안하는 외로움 대처 방식 -기후 위기 속에서 『논어』 「학이」편 제1장 읽기 이유진2022년 6월 18일조회 798 최고의 스승이라고 추앙되기도 하고 최초의 스승이라고 평가되기도 하는 공자는 바로 그러한 면 때문에 외로운 사람이었고, 나름대로 외로움에 대처하는 방식을 후세에 전하였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지만, 공자는 알고 보면 은하계 역사상 가장 대차게 당대 사회의 주된 흐름에 거역한 사람임을 모두 알아야 할 듯하다. 오늘 사회의 주된 흐름에 거역하고 있거나, 내일부터 그렇게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공자의 어록이 도움을 줄 수 있을는지도 모른다. 견딤 기쁨 외로움 우정 즐김 환대
기후위기 시대의 미션, 도시농부들의 지렁이 상자 텃밭 만들기 중우(中友)2022년 6월 11일조회 2.2K 4인 가족 기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148그루의 나무가 1년 동안 흡수해야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렁이 상자를 만들어 음식물쓰레기를 값진 퇴비로 만들어 순환시킬 수 있는 지렁이 상자를 만들고 가꾸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생태적지혜 음식물쓰레기 자원순환 지렁이 지렁이 상자
우리가 기댈 곳은 자연성 회복 이동고2022년 6월 11일조회 685 사람의 모든 것은 어릴 때 추억과 기억이 지배한다. 내 인생의 대부분도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다니며 얻는 자연 속 경험이 차지하고 있다. 어쩌면 현대인이 겪는 불안과 스트레스,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은 우리에게 있던 자연성과 원시성을 잃어버렸기 때문일 수 있다. 과연 우리는 풍요로운 삶을 잠시 내려둔 채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생태순환 식물 어머니 자연성회복 추억
걷기가 준 선물 에리카2022년 6월 11일조회 752 매일 걷습니다. 걸으며 삶의 모든 순간이 특별하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사소한 나의 일상을 지탱해주는 수많은 손길들을 생각하고, 한걸음이 쌓여 만보가 되는 기적을 통해 꽤 괜찮은 나를 만나기도 합니다. 꼭 만보가 아니어도, 매일 새로운 하루를 특별함으로 잘 채워봐요. 작고 사소한 것 속에서 우주를 발견하면서요. 만보걷기 실존 일상 작은행복 즐거움
계란꽃 파오기 – 『오독(誤讀) 풍경』 중 봄로야2022년 6월 11일조회 585 이 팩션은 탈성장을 적정성장으로 이해하고, 그 번역된 말을 알기 전 수행에서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헌인마을의 역사는 공생의 실패를 거듭했고, 목화한 개망초를 살리겠다는 글 속 인물도 실패합니다. 그러면서도 기록에는 없지만 마을을 보존하려 애썼던 사람을 느끼고, 망실했던 꿈을 격려하고 싶어 계속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도시개발 도시경계 봄로야 재생산 탈성장
사람만이 전부가 아닌 도시 -『찾아봐요! 복작복작 서울에 사는 동물들』을 쓰는 과정 이연우2022년 6월 11일조회 816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세상에 많다. 하지만 어떤 동물을 좋아하는지는 또 다른 이야기인 듯하다. 우리 사회가 주목하는 비인간동물은 주로 ‘반려동물’에 맞춰져 있다. 나 역시도 개와 고양이를 좋아하고, 그들의 습성과 권리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관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다른 동물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런 내가 얼마 전 서울에 사는 야생동물들에 대한 책을 냈다. 동물 전문가도 아닌 내가 어떻게 야생 동물에 대한 책을 쓰게 되었는지, 이 글을 통해 나눠보려 한다. 생명다양성 생태 야생동물 이연우 작가 찾아봐요복작복작서울에사는동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