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질문을 시작합니다] ① 야마기시즘에 대한 검토를 중심으로

2020년이 지나갔다. 경험한 적 없는 팬데믹이 일상을 흔들었고, 기후위기는 가속화되고 있다. 변수가 아니라 상수가 되어버린 위기적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적극적인 질문과 전망, 그리고 그 전망을 향한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하다. 20세기에 시작돼 21세기로 이어진 ‘야마기시즘’의 경험이 그 질문과 전망, 실천의 행위에 힌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