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인간에 대하여.....
작성자
이창엽
작성일
2023-07-09 09:46
조회
857
하얀 백지 위에 글을 쓰려고 하니 무엇을 써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분명 몇 달 전까지 당신을 알지도 알고 싶지도 않았던 사람이지만 어느 날 당신의 글을 읽고나서 인간성이 상실된 이 사회에 따듯함과 새로운 힘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해서 누구인지 만나고 싶었습니다.
인생을 나이 순으로 말을 할 수는 없지만 너무 일찍 가셨습니다. 아직 할 일도 많이 남았을텐데..... 남겨진 사람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된다는 한마디 말은 남기고 떠나셨는 지..... 참 안타까운 마음 그지 없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있다고 합니다. 각자 어떤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가에 따라 우리는 서로의 생각이 얼마나 다른 지 또는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가 있는 지 그 차이를 알 수가 있다고 합니다.그러나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구라는 곳에서는 수많은 국가들이 있으며 다양한 민족이 있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는 하나의 신, 하나의 민족, 하나의 문화를 내세우고 강요하는 집단들도 있습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완전한 이 세계를 떠나 더 좋고 더 아름답고 더 많은 풍요가 넘치는 곳을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새롭게 항상 거듭나야 된다는 말은 달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대지에 삶을 더 참되게 인식하라는 말로 들립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말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미 죽음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죽음을 인정하고 싶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서 벗어나 이 대지에서 살아 있는 동안 너무나 행복했던 순간, 함께했던 시간들,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야만 된다는 것을 그래서 주변에서 무조건 고라고 외치는 사람들과 성장과 성공만이 갈 길이라고 외치는 사람들에게서 더 이상 그것이 아니라는 말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신승철 소장님이 어떤 분인지 잘 모르지만 마지막인간은 아니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 인간이란 눈앞의 행복(이익)만을 쫓고 꿈(인식)도 없이 작은 행복에 안주해 있는 인간을 말합니다. 어제 라디오에서 부지런하다는 것과 성실하다는 것에 대한 차이를 들었는데 공감이 되더군요. 부지런하다는 본인의 일에대한 업(재미,자부심)이 없는 것이고 성실한 사람은 업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신승철 소장님을 떠나보냅니다. 아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태적지혜 공동체가 가야 할 길을 응원해 주시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그저 당신이 뿌리신 씨앗들이 더 널리 퍼지길 기원합니다. 안녕~~
인생을 나이 순으로 말을 할 수는 없지만 너무 일찍 가셨습니다. 아직 할 일도 많이 남았을텐데..... 남겨진 사람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된다는 한마디 말은 남기고 떠나셨는 지..... 참 안타까운 마음 그지 없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있다고 합니다. 각자 어떤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가에 따라 우리는 서로의 생각이 얼마나 다른 지 또는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가 있는 지 그 차이를 알 수가 있다고 합니다.그러나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구라는 곳에서는 수많은 국가들이 있으며 다양한 민족이 있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는 하나의 신, 하나의 민족, 하나의 문화를 내세우고 강요하는 집단들도 있습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완전한 이 세계를 떠나 더 좋고 더 아름답고 더 많은 풍요가 넘치는 곳을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새롭게 항상 거듭나야 된다는 말은 달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대지에 삶을 더 참되게 인식하라는 말로 들립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말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미 죽음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죽음을 인정하고 싶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서 벗어나 이 대지에서 살아 있는 동안 너무나 행복했던 순간, 함께했던 시간들,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야만 된다는 것을 그래서 주변에서 무조건 고라고 외치는 사람들과 성장과 성공만이 갈 길이라고 외치는 사람들에게서 더 이상 그것이 아니라는 말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신승철 소장님이 어떤 분인지 잘 모르지만 마지막인간은 아니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 인간이란 눈앞의 행복(이익)만을 쫓고 꿈(인식)도 없이 작은 행복에 안주해 있는 인간을 말합니다. 어제 라디오에서 부지런하다는 것과 성실하다는 것에 대한 차이를 들었는데 공감이 되더군요. 부지런하다는 본인의 일에대한 업(재미,자부심)이 없는 것이고 성실한 사람은 업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신승철 소장님을 떠나보냅니다. 아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태적지혜 공동체가 가야 할 길을 응원해 주시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그저 당신이 뿌리신 씨앗들이 더 널리 퍼지길 기원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