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동화] ④ 6월의 나뭇잎들은 어떤 빛을 머금을까

아이와 할머니는 신호등 앞에 서서, 어딘가를 바라보며 바람을 맞는다. 뒤흔드는 바람에도 흔들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는 듯이.

[월간 기후송_작곡일지 시즌2] ⑨ 톱니바퀴 속 피어난-AI 작곡편

이번 곡은 ‘톱니바퀴 속 피어난’이란 곡입니다, 고(故) 김용균 노동자와 같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또 다시 발생한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故) 김충현 노동자를 위한 추모의 노래입니다.

[계절동화] ③ 5월_오래 전에 죽은 자를 생각하는 달

시간은 흐른다. 시간에 따라 나는 무언가 바뀌고 있다. 보였던 것이, 보였다가 사라지고,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나는 건반을 더듬으며, 그것이 나타나고 사라지도록, 가만히 바라보는 시간이 좋다.

[보성댁 이야기] ㉕ “나 서울에 요한이 입학식 갔다 올라요.”

집에서 가까운 국립대학 사범대학에 합격해 다니던 요한은 하고 싶은 공부가 있다며 재수를 결정하고 학원에 다니지 않고 공부해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한다. 보성댁은 8남매 중 유달리 사랑하던 요한의 입학식에 참여하고 싶어 요한과 함께 밤기차를 타고 서울로 향한다.

[월간 기후송_작곡일지 시즌2] ⑧ 낮은 곳으로 흐르는 강 -AI작곡편

이번 곡은 ‘낮은 곳으로 흐르는 강’이라는 곡으로, 세종보 천막농성 1주년을 맞아 제작된 다큐에서 말하는 주요 메시지로 만든 노래. 우리의 높아지는 욕망과 달리 강은 낮은 곳으로 흘러간다는 메시지의 노래.

[월간 기후송_작곡일지 시즌2] ⑦ 함께 흐르는 강 -AI작곡편

이번 곡은 ‘함께 흐르는 강’이라는 곡으로, 생명의 강인 금강은 지금처럼 계속 흘러야 하고, 우리가 그 길에 함께 서서 외치겠다는 염원과 의지를 담은 노래. 금강 세종보 재가동에 반대하여 천막농성장이 세워졌고, 이후 300일 투쟁문화제 초대글의 내용으로 만들어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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