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문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헌적 구성의 시도들 – 라틴아메리카의 경험을 중심으로new

인간중심주의와 성장주의가 견인해온 근대문명 하에서 전세계 국가들의 사법제도가 가진 사상적 기반은 생태질서로부터 매우 동떨어져 있는 것이었다. 인간과 자연의 법률관계를 인간중심에서 생태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헌적 구성의 시도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경험을 통해 알아본다.

[지금 여기 가까이] ① 왜 같은 말도 엄마가 하면 간섭 같을까?new

[지금 여기 가까이] 시리즈는 단행본 『저성장 시대의 행복사회』(삼인, 2017)의 내용을 한 챕터씩 나누어 앞으로 약 1년간 25회에 걸쳐 연재될 예정이다. ‘저성장을 넘어 탈성장을 바라보는 시대에, 가난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 여기, 가까이’에서 찾고자 하는 이야기다.

토종씨앗의 철학 “씨앗! 나는 너다. 너는 나다”

지속가능한 삶을 고민하며 도시 내에서 작은 실천을 시도하고 있는 도시농부들을 만나며 토종씨드림 변현단 대표를 알게 되었다. 변현단 대표는 전남 곡성으로 귀농하여 토종씨앗으로 농사를 짓는 농부이며, 토종씨앗조사와 수집, 특성 연구는 물론 토종씨앗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그의 토종씨앗에 대한 철학에 매료되어, 책을 읽고 강의를 찾아다니며 기록한 내용을 공유한다.

[엄마와 딸의 마주보기] ① 지친 노랑을 품은 초록

새미(솔빈)는 숲정이의 딸이다. 숲정이는 새미의 엄마이다. 엄마는 딸이 살아가는 사회를 자연답게 가꾸기 위해 평생 동안 시민운동을 하였다. 정성스레 선과 정의를 지키려 노력하지만 좌절과 허탈은 점점 커져만 간다. 의지를 잃은 엄마가 그동안의 경험과 생각들을 딸에게 이야기한다. 딸 새미는 지친 엄마, ‘숲정이’를 위로하고 ‘엄마’를 바라본다. 이것은 주고 받는 “마주보기 이야기 글”이다.

서로 기대고 살 수 있으면 그게 가족이지요

돌봄의 핵심은 관계이고, 제도는 그걸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 이를 두고 가족이라 명명할 것인가 아닌가는 별 의미가 없다. 더 중요한 건 이 변화하는 시대에 서로를 어떻게 돌볼 것인가 하는 점이다. 서로를 돌보고 기대는 관계가 꼭 피를 나눠야 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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