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형벌일지] 8,472시간의 봉사형벌new 김이중2026년 5월 18일조회 92 7,416시간의 ‘봉사형벌’을 마주합니다. 무분별한 소비의 대가로 타인의 무책임을 본보기가 되는 방식으로 수습하기로 했습니다. 봉사 소비 일지 책임 형벌
[토종씨농사] ④ 초보농부가 프랑스로 가면 생기는 일(2)new 구우2026년 5월 18일조회 76 한창 밭에 김을 매야하는 바쁜시즌에 프랑스에 작은 마을 ‘두아르네즈’라는 곳에 갔더랬습니다. 바이오마트 일회용품 주말시장 토종씨 프랑스 관련글 [토종씨농사] ① 벼에는 꽃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토종씨농사] ② 들깨와 참깨 사이 [토종씨농사] ③ 초보농부가 프랑스로 가면 생기는 일(1)
[마을에서 철학하기] ⑩ 산들은 몰래몰래 자란다new 김진희2026년 5월 18일조회 89 티모시 모튼이 말한 생태적 사유는 ‘한번 열림, 닫힘 없음’이다. ‘무엇’이라는 관념을 추구하며 닫힐 때 아이들의 솔직한 대답 앞에서 다시 열렸다. 정답을 강요하던 조급함마저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시선, 생태적 사유는 정답 없는 틈새에서 자라난다. 생태적 사유 생태철학 티모시 모튼 관련글 [마을에서 철학하기] ⑦ 먼 미래에서 만나자. 기다리고 있을게. [마을에서 철학하기] ⑧ 사랑이 쉽나? [마을에서 철학하기] ⑨ 너와 나의 이 정도, 자연스러운 거리두기
[동양철학 조각모음] ㉑ 자원 소모를 대하는 태도와 인본주의new 이유진2026년 5월 18일조회 86 기후 환경 위기, 좁혀 말하면 자원 소모에 대처하기 위한 여러 모색은, 자본주의의 전개에 어떤 방식으로든 엇박자를 놓는 ‘몸짓’ 같아 보인다. 그것은 욕망과 싸우는 것으로 귀결된다 하겠다. 그런데 그 몸짓 그 춤사위가 왠지 뻣뻣하고 딱딱해 보인다면, 그 원인은 아마도 어디엔가 숨어있는 욕망의 발목잡기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남한에서 탈성장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한국 문화 전통 특히 유교가 그런 욕망을 은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짚어보아야 한다. 살림 의도적 게토화 의도적 진부화 인본주의 탈동조화 관련글 [동양철학 조각모음] ⑳ 정동자본주의를 공유(共有)로 뒤집기 [동양철학 조각모음] ⑲ 탈성장의 상상력을 가로막는 것들 [동양철학 조각모음] ⑱ 탈성장과 유교적 무의식
[완주의 선물] ③ 비어 있는 방에 봄이 들었다new 장지후2026년 5월 11일조회 711 다시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새로운 생명이 틈새에 자리 잡는다. 실외기 사이에 둥지를 튼 물까치도 그 중 하나이다. 부재는 존재의 자리가 되고, 새 존재와의 마주침은 또 다음번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공존 둥지 멈춤 봄 비무장지대 관련글 [완주의 선물] ① 고향의 시간을 지키는 일 [완주의 선물] ② 다시 봄
[초록산책] ⑳ 그 이는 나를 좋아한다. 안 좋아한다.new 강세기2026년 5월 11일조회 657 나뭇잎을 뜯으며 사랑점을 치던 추억이 있으신지요? 떨어지는 잎 하나와 함께 감정 떨리던 그 시절, 손에 꼭 쥐었던 나뭇잎은 아마도 아카시아잎이었을 겁니다. 이제는 아까시나무라고 하는 것이 맞겠네요. 아는 듯 모르는 나뭇잎의 관찰 포인트 중의 하나를 통해 그이가 날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알아볼까요? 겹잎 나뭇잎 아카시아 홑잎 관련글 [초록산책] ⑲ 꽃은 왜 아름다운가 [초록산책] ⑱ 3월의 계획 [초록산책] ⑰ 봄이 오기 전에
[진솔한 몸] ⑨ CCTV에 갇힌 언니new 솔빈2026년 5월 11일조회 718 사고가 나던 날 CCTV에 담긴 언니의 마지막 모습을 확인했다. 화면 속 언니는 웃는 얼굴로 천천히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그가 세 걸음을 떼었을 때 트럭이 숨 가쁘게 좌회전한다. 눈 깜빡할 사이에 언니가 넘어간다. CCTV 고통 사고 신호등 언론 관련글 [진솔한 몸] ⑥ 이름 너머 [진솔한 몸] ⑦ 그를 만나는 방법 [진솔한 몸] ⑧ 조금 이른 가을
[한편의 詩] 큰뒷부리도요new 심규한2026년 5월 11일조회 548 생명의 소중함을 자각하고 건강한 삶을 격려하는 시 한 편. 갯벌 기후위기 생태시 시간 철새 관련글 [한편의 詩] 어느 나무에 대해 [한편의 詩] 야생 숲의 노트
내 이름은 ‘노동’ 김현미2026년 5월 3일조회 1.1K 국제사회에서 5월 1일은 Labor Day 또는 May Day를 사용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1963년 군사정부가 ‘노동절’을 ‘근로자의 날’로 바꾸면서 언어에서마저 권리와 주체성을 상실하였다. ‘노동자’라는 노동권의 주체적 의미를 담은 용어 대신 ‘근로자’를 사용하면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희생하는 산업화 동원 인력으로 규정된 것이다. 2026년 다시 찾은 ‘노동절’을, 앞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노동계와 함께 ‘축제 같은 노동절’로 만들 것을 제안한다. 교육 권리 노동 노동절 돌봄교사
[마을에서 철학하기] ⑨ 너와 나의 이 정도, 자연스러운 거리두기 김진희2026년 5월 3일조회 1.1K ‘자연’이라는 관념이 없어도 생태학은 가능하다는 티머시 모튼의 사유에서 ‘자연’을 관념으로 소유하며 거리를 두고 있었음을 인식한다. 자연의 목록을 만들어 보자. 어떤 종류의 것인가? 그것은 나에게서 얼마나 떨어져 있을까? (자연스러운 정도이길) 거리두기 생태적 사유 생태철학 자연 티머시 모튼 관련글 [마을에서 철학하기] ⑧ 사랑이 쉽나? [마을에서 철학하기] ⑦ 먼 미래에서 만나자. 기다리고 있을게. [마을에서 철학하기] ⑥ 한 겹 한 겹 다른 슬픔의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