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부고
작성자
유정길
작성일
2023-09-01 12:41
조회
846
<신승철박사의 갑작스러운 부고>
저는 어제 밤에 일본에 도착하였습니다.
침략의 역사적 책임을 참회하시고 일본에 반출된 1천여점이 넘는 한국의 문화재와 자료들을 구입해서 한국으로 보내주셨고 1년에도 9-10회넘게 만나온 이치노헤 쇼코스님께서 지난 3월말 입적을 하셨고 오늘 추모제를 갖기로 하여 일본에 왔습니다.
그런데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황망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생태철학자인 신승철박사가 뇌출혈과 심정지로 운명했다는 부음이었습니다. 참으로 놀랍고 믿을 수 없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는 기후위기와 생태주의에 대해 4-50권의 책을 쓰고 다양한 강좌와 여러 연구자와 단행본을 기획하고 많은 연구모임을 조직할 정도로 대단히 부지런하고 성실한 학자였고, 필요로 되는 기후환경운동에 혼신으로 참여하고 지원해온 실천적인 철학자였습니다.
10여년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민주주의 연구소를 만들때 내가 강력히 연구소 책임자로 추천했던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인연이 깊어졌습니다. 이후 수시로 의논했고, 도움을 청하면 언제나 순박하고 순수한 그 특유의 목소리로 혼신의 힘으로 도와주고, 하루에도 몇번씩 통화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분입니다.
생태적지혜연구소를 협동조합방식으로 운영하면서 기후위기를 고민하는 생태주의자들의 거점이자 사상적 의지처가 되었던 곳입니다. 아침에 기도를 하면서 그의 두툼한 얼굴의 선한 눈빛이 떠오릅니다.
2005년 40대의 젊은 생태정치학자 문순홍박사님도 일찍 보내야했고, 이제 신승철박사까지 없다니 가슴이 구멍이 난듯 정말 헛헛한 마음입니다. 기후위기시대 정말 소중하고 아까운 큰 분이 내 곁에서 사라졌습니다. 더욱이 조금뒤 12시에 동경 신바시근처에서 이치노헤 스님을 보내드리는 추모제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 너무도 슬프군요.
저는 어제 밤에 일본에 도착하였습니다.
침략의 역사적 책임을 참회하시고 일본에 반출된 1천여점이 넘는 한국의 문화재와 자료들을 구입해서 한국으로 보내주셨고 1년에도 9-10회넘게 만나온 이치노헤 쇼코스님께서 지난 3월말 입적을 하셨고 오늘 추모제를 갖기로 하여 일본에 왔습니다.
그런데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황망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생태철학자인 신승철박사가 뇌출혈과 심정지로 운명했다는 부음이었습니다. 참으로 놀랍고 믿을 수 없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는 기후위기와 생태주의에 대해 4-50권의 책을 쓰고 다양한 강좌와 여러 연구자와 단행본을 기획하고 많은 연구모임을 조직할 정도로 대단히 부지런하고 성실한 학자였고, 필요로 되는 기후환경운동에 혼신으로 참여하고 지원해온 실천적인 철학자였습니다.
10여년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민주주의 연구소를 만들때 내가 강력히 연구소 책임자로 추천했던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인연이 깊어졌습니다. 이후 수시로 의논했고, 도움을 청하면 언제나 순박하고 순수한 그 특유의 목소리로 혼신의 힘으로 도와주고, 하루에도 몇번씩 통화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분입니다.
생태적지혜연구소를 협동조합방식으로 운영하면서 기후위기를 고민하는 생태주의자들의 거점이자 사상적 의지처가 되었던 곳입니다. 아침에 기도를 하면서 그의 두툼한 얼굴의 선한 눈빛이 떠오릅니다.
2005년 40대의 젊은 생태정치학자 문순홍박사님도 일찍 보내야했고, 이제 신승철박사까지 없다니 가슴이 구멍이 난듯 정말 헛헛한 마음입니다. 기후위기시대 정말 소중하고 아까운 큰 분이 내 곁에서 사라졌습니다. 더욱이 조금뒤 12시에 동경 신바시근처에서 이치노헤 스님을 보내드리는 추모제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 너무도 슬프군요.
신승철박사 잘가시게...,
하늘에서도 기후위기의 해결을 위해 함께 애써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