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 기후송》앨범 발매 기념 숏(short) 케이스에 함께해 주세요.
함께 노래하고, 기후위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월간 기후송_작곡일지〉시리즈의 독자 누구나 참여가능 합니다. (참가신청 : 010.9744.7756)
● 일시 : 2025년 9월 6일 오후6시
● 장소 : 생태적지혜연구소(신길동)
*월간 기후송 첫 앨범 구매 링크 (현장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후기 작성 이벤트 신청 링크
https://buly.kr/G3DnQl8
■ 앨범 설명_Description
1. Components
Album Package (110*110*30)
KiT (60*60)
Square Card : 5ea (95*95)
Photo Card : 1ea (55*85)
Sticker : 0ea (50*50)
2. Album Information
Artist : 기후아빠
Type of Media : KiT
Release Date : 2025-08-19 15:00:00
Production Company : MUZLIVE Inc.
Weight : 170g
3. Album Introduction
■ 앨범 소개
– 2022년부터 진행한 ‘월간 기후송’ 프로젝트의 곡들을 선별하여 발매한 앨범. AI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앨범이다. 협업이라고는 하나 정확히 말하면, 뮤지션이 작사한 가사를 AI가 작곡하거나 또는 뮤지션이 작사·작곡한 음원을 AI가 약간의 편곡과 함께 믹싱, 마스터링하여 좀 더 완전한 음원으로 만들어 주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곡들이 현재를 노래하지만, 한편으론 저 미래 어느 시점을 향해 있는 것 같다. 따라서 현재를 노래하는 것은 미래를 노래하는 것이 되고, 미래를 노래하는 것은 현재를 노래하는 것이 된다. 기후가 단순한 환경이 아닌 것처럼,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부터 해류순환, 멸종, 그린워싱, 채식 등 정치, 경제, 사회, 과학, 가치관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다루고 있는 앨범. 뮤지션의 스타일대로 풍자하는 곡이 많고, 대체로 비트있는 록 스타일의 곡들이 많다. 하지만 3곡의 발라드가 차분하게 전체의 균형을 잘 잡아준다.
○ 수록곡
1. 생쥐나라 대표는 고양이(마우스랜드) 03:19
2. 그린워싱_녹색 얼룩 전문 세탁소 03:13
3. 걷는 나무 02:57
4. 채식하는 호랑이 04:51
5. 프리패스 02:06
6. 함께 흐르는 강 03:33
7. 멸종애가(哀歌)_사라지는 것들의 이름 부르기 04:10
8. 2041년 10월 21일 일기_최후진술서 03:04
9. 차갑고 뜨거운(AMOC) 03:00
10. 밥은 생명 03:28
○ 수록곡 소개
1. 생쥐나라 대표는 고양이(마우스랜드)
–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 때마다, 보통의 시민들이 자신들과 다른 부류의 엘리트들을 선출하게 되는 아이러니를 ‘생쥐나라 고양이대표’라는 비유를 통해 풍자하는 곡. 캐나다 정치인 토미 더글라스의 유명한 연설 《마우스랜드》 이야기로 만든 노래.
– 인간작사 + AI작곡
2. 그린워싱_녹색 얼룩 전문 세탁소
– 기업들이 녹색경영을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을 말하는 노래. 상품에 대한 속임수, 가짜녹색경영을 하는 기업을 넘어, 국민을 속이는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까지. 모든 분야 모든 영역에 퍼져있는 심각한 위장환경주의(그린워싱)에 대해 풍자하는 노래.
– 인간 작사·작곡 + AI편곡
3. 걷는 나무
– ‘걷는 나무’라는 존재와 인간의 대조적인 모습을 통해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생태적 지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노래.
– 인간작사 + AI작곡
4. 채식하는 호랑이
– 호랑이가, 기후위기로 동물들이 사라져 먹을 게 없게 되자 결국 채식을 하게 된다는 내용. ‘채식’이란 주제를 육식을 대표하는 호랑이를 통해 표현한 노래.
– 인간 작사·작곡(게러지밴드): 원곡
5. 프리패스
– 물가 상승, 유류세 상승, 금리 인상으로 인해 부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독일의 ‘9유로 티켓’처럼 교통비 지원을 통해 가계경제를 안정시키고 기후위기에도 대응하자는 노래. 더 나아가 버스도 지하철도 걷기와 자전거처럼 ‘프리패스’ 하자는 곡.
– 인간 작사·작곡 + AI편곡
6. 함께 흐르는 강
– 생명의 강인 금강은 지금처럼 계속 흘러야 하고, 우리가 그 길에 함께 서서 외치겠다는 염원과 의지를 담은 노래. 금강 세종보 재가동에 반대하여 천막농성장이 세워졌고, 이후 300일 투쟁문화제가 열렸는데, 여기에 초대하는 글로 만든 노래.
– 인간작사 + AI작곡
7. 멸종애가(哀歌)_사라지는 것들의 이름 부르기
– 이미 절멸한 종들과 멸종위기 생물들을 기억하기 위한 노래. 한국의 멸종위기 1급 야생생물(60종)의 이름을 가사로 하여 만든 곡으로, 빠르게 사라져가는 그들의 이름을 부르며 관계 맺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든 노래.
– 인간 작사·작곡 + AI편곡
8. 2041년 10월 21일 일기_최후진술서
– 2021년 10월 21일, 4명의 녹색당 당원들은 포스코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워싱’을 규탄하는 직접 행동을 벌였고, 각각 3백만 원의 벌금을 구형받음. 1심 마지막 재판에서 피고인 김영준(필자)이 낭독한 최후진술서로 만든 노래.
– 인간 작사·작곡 + AI편곡
9. 차갑고 뜨거운(AMOC)
– 현재 해류순환이 점점 느려지고 있고, 멀지않은 때 멈출 수도 있으며, 이는 빙하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한 소식을 노래로 표현한 곡. (AMOC은 대서양자오선역전순환의 약자)
– 인간작사 + AI작곡
10. 밥은 생명
– 제목처럼 밥이 우리에게 올 때부터 먹고 우리 몸이 될 때까지의 전 과정이 생명이고, 평화일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짧은 곡. 식사송으로 만든 노래.
– 인간 작사·작곡 + AI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