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에게는 조국이 없다. 이미 공동체에서의 생태주의자들은 자국의 일부 정치/사회세력이기를 넘어서서 국제연대의 네트워크와 국제적인 거버넌스를 수행할 모임 및 조직들로 이행하고 있다. 국경을 초월한 국제연대는 바로 기후난민과 생태문명으로 향하는 제 3세계 민중, 초국적 자유도시로서의 실현지(오로빌) 등이 사례일 수 있으며, 정치세력으로는 녹색당이 있다. 다시 말해 환대와 연대를 통해서 새로운 사회계약으로서의 시민권(주권)을 부여해주는 것이 하나의 방향이라면, 주권질서를 넘어선 국제연대조직과 네트워크를 통해서 일국가의 국경을 자체를 초월하는 것이 다른 하나의 방향일 것이다. 향후에 공동체운동은 가장 지역주의적이면서도 세계질서의 재편을 이룰 가장 연방주의적인 형태로 조직될 것이다. 그 모색의 길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 주제 : 공동체의 국제연대와 네트워크

■ 대상 : 국제연대를 희망하는 시민들과 공동체

■ 참가신청 : 구글폼 신청서 바로가기

■ 일시 : 2023년 6월 23일 금요일 pm7시

■ 장소 : 온라인 Zoom 회의실 바로가기

. . . . (회의 ID: 873 8531 4058 / 암호: 0217)

■ 주최 : 생태적지혜연구소협동조합

■ 주관 : 공동체연구포럼 (구. 공동체연구모임)

■ 진행순서

• 사회 : 김유리 서울녹색당 위원장

• 기조발제_국경을 초월한 공동체 오로빌에서의 연대활동_김용휘 대구대 교수

• 부발제1_지진, 종교분쟁, 정치 난민에 대한 연대활동의 이야기들_신차선 Ph.d, 사람들에게 평화를 심리사회지원교육원 디렉터, 심리치료사

• 부발제2_생태문명으로 향하는 국제적인 연대의 힘_에코시브_한윤정 바람과물연구소

• 부발제3_글로벌 그린스의 국제연대와 세계 녹색당 총회의 준비과정_이수희 녹색당 국제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