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출판 기획과 글쓰기

무엇을 쓸까? 어떻게 쓸까?

– 현장 전문가 3인에게 답을 묻다

책을 기획하고 쓰는 일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작업이 아닙니다. 세상을 향해 질문을 던지고, 사람과 생각, 그리고 생명 세계 사이에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내는 여정입니다.

이번 특강에서는 출판 현장의 경험을 가진 강사들과 함께, 다층적이고 열린 사유를 글쓰기와 출판 기획이라는 구체적 실천으로 풀어갑니다.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출판과 글쓰기를 통해 다가오는 생명위기 시대에 필요한 또 다른 생태적 지혜를 여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출판을 꿈꾸는 사람, 글쓰기를 고민하는 사람, 그리고 세상의 다른 모습을 상상하고자 하는 모두를 초대합니다.

📅 일시 : 2025년 5월 10일(토) 오후 2시 ~ 6시(4시간)

📍 장소 : ​생태적지혜연구소/온라인 Zoom 회의실 병행 

현장참석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47길 13, 2층

✏ 강의 일정

14:00 ~ 15:30 출판 기획이란 무엇인가? 조영남_알렙 출판사 대표
15:30 ~ 17:00 어떻게 읽고 쓸 것인가? 박홍순_작가
17:00 ~ 18:00 출판사와 작가의 만남 박길수_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대표

🔈강사 소개

조영남 | 알렙 출판사 대표. 민음사, 바다출판사 등에서 편집주간으로 활동했으며, 2010년 1인 출판사 알렙을 창업하여 인문학과 철학 분야에 집중해왔다. 지식의 다층적인 생성 과정을 복잡하고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로 이해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박홍순 | 인문학·사회학 작가.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사람들을 미술과 인문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일을 해왔다. 앞만 보고 달려가느라 성찰의 시간을 잃어버린 이들이 고전과 미술을 매개로 인문학을 벗 삼도록 돕는 데 애착을 갖고 있다. 특히 인문학이 현실과 동떨어질 때 화석처럼 굳어버린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일상의 사건과 삶에 밀착된 글쓰기를 지향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인문학으로 보는 그리스신화』, 『옛그림 인문학』, 『지적 공감을 위한 서양 미술사』, 『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 『헌법의 발견』, 『일인분 인문학』 등이 있다.

박길수 |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대표. 개벽라키비움 코디네이터, 돌봄연구소 소장, 지구인문학연구소 대표, 개벽하는사람들 대표로 활동하며, ‘다시 개벽’을 위한 다양한 지적·사회적 작업에 힘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 잡지의 선구자 차상찬 평전』, 공저 『3·1운동 백주년과 종교개혁』, 『차상찬 연구』, 『개벽의 징후 2020』, 『지구적 전환 2021』, 『호모 쿠란스, 돌보는 인간이 온다』 등이 있다.


💰 참가비
현장 참석 – 2만원, 뒤풀이 비용 포함(조합원 1만 5천원)
줌 온라인 참여 – 1만원
*현장 참석 인원 선착순 25명

*입금 계좌 카카오뱅크 3333337732040(홍승하)


*관련 문의 010-4220-0517

주관 : 생태적지혜연구소협동조합 출판위원회

주최 : 생태적지혜연구소협동조합, 연구공간L

생태적지혜

모두의 혁명을 위한 모두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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