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앓는 제주] ⑭ 우리에겐 아직 더 많은 숲이 필요하다 진수은2024년 11월 26일조회 358 2018년 2월, 이사를 준비하며 이 아파트를 처음 찾은 그날을 기억한다. 눈이 내려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도착했던 그날. 아파트에는 재건축 업체에서 내건 현수막이 하얀 풍경 속에서도 지지 않겠다는 듯 팽팽하게 걸려 있었다. 그리고 6년이 지난 지금, 나는 이 아파트와의 영원한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그린인프라 도시숲 생태감수성 아파트 재건축 관련글 [몸살 앓는 제주] ⑪ 자전거는 제주를 달리고 싶다 [몸살 앓는 제주] ⑫ 탄소중립? 버스부터 공영화합시다. [몸살 앓는 제주] ⑬ 제주의 기후예산은 몇 점일까? – 기후예산학교에서 배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