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앓는 제주] ㉒ 한라산 조망권은 누구의 것인가? 유리2025년 7월 26일조회 892 최근 제주도 도심의 고도 제한을 완화하는 조례가 통과되어 한라산 조망권이 사유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조망권은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할 공공재이지만, 자본과 개발의 논리 속에서 점점 배제되고 있다. 이 글은 도시의 풍경을 둘러싼 불평등과 시민이 감시하고 기록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공공재사유화 난개발 압축도시 제주도정 조망권 관련글 [몸살 앓는 제주] ⑲ 제주 4.3과 ‘우주·AI 산업’의 위험한 결합 [몸살 앓는 제주] ⑳ 우리 사회는 시민참여를 허용하는가? -제주특별자치도 숙의민주주의조례 시행 8년을 돌아보며 [몸살 앓는 제주] ㉑ 국토부 앞 집시법 위반(?) 최후진술문
고성 울산바위 케이블카는 기후위기 생물다양성에 역행하는 행위 한주영2022년 5월 11일조회 1.1K 지난 4월 18일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산 화암사가 고성군과 더불어 설악산 성인대(신선대)를 연결하는 ‘고성 울산바위 케이블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만일 이곳에 케이블카가 설치된다면 수 십 년간 막아내고 있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사업과 〈백담사 케이블카〉사업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현재 무등산과 지리산, 월출산 등 전국의 명산에 케이블카 건설의 물꼬를 트게 하여 결국 온 국토의 난개발을 촉발하게 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이에 대한 불교환경연대의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불교공동체가 지켜야 할 가치와 전통에 대해 짚어 보았다. 난개발 불교환경연대 생물다양성 지속가능성 케이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