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그레이의 환경힙합] 물 water

그린그레이의 「물 water」는 물의 소중함을 표현하는 곡으로써, 새벽 목마름에 마셨던 흔한 물 한 잔이 멀지 않은 미래에는 사라진다는 걱정과 동시에 인지하지 못하여 물을 낭비하는 사람들에게 물을 아끼자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이다.

그린그레이(GreenGray)-물 water(Feat. Aweless_P)

(verse_1)
새벽에 마시는 물 한 잔 너무나도 시원하지
개운하지 몸속에 말라있던 장기들아 춤을 춰
죽은 척 했던 나의 세포들은 비로소 일어서
내 정신을 깨우네 wake up
수많은 시련들로 인해 stress 받아
괜한 걱정들로 잠 못 자도 눈을 감아
오늘은 그래도 뭐 어떻게든 버텼네.
정신을 차리려고 물 한 잔을 또 마셨네
그러다 문득 생각이나 괜한 기우
일지도 몰라 내가 비운 물잔 물컵
남은 거 하나도 없는 것과 같네

like a 우리들의 멀지 않은 미래
지금 내 감정처럼 점점 더 메말라 가는
우리들의 지구 그 속에서 우린 살아가
Maybe disappear.
그냥 그렇게 사라져 가는 가운데 흐르는 우리들의 물

(bridge_1)
뚝뚝뚝 떨어지는 물방울
스며들지 못해 거리를 방황해
굽이굽이 흘러가던 물은 river flow
바다를 향해 가다 구름이 돼

(Hook)
물 water 낭비 stop it. like this
멍 때리지 말고 잠궈 수도꼭지
물 water 낭비 stop it. like this
새지 않게 확실히 더 tight하게

(bridge_2)
물물물물 nomore 없어졌어 모습
사라져버려질 지구의 모습
꽃은 다 지고 메말라 가는걸
이대로 가다보면 더욱더 nomore

(verse_2)
우주 안에 지구, 지구 안에 아주
작디작은 people 그 안에 각기 다른 우주
서로가 부딪혀 만든 trouble
그게 또 기어코 네 대양 같은 눈물샘을 틀었고
돌이켜 보면 넌 항상 날 품었네
끝이 없어 보이는 사랑을 들이 퍼 부었네
난 그걸 당연하게 여겨
너 없인 안 된다며 옆에 있을 때도
태연하게 상처를 안겨
넌 나를 숨 쉬게 하고 네 안에 살게 하지
넌 눈부시게 하얗고 아픔도 낫게 하지
반면 난 예쁘게 포장한 상처를 남기고서
니 곁을 떠나가는 가증스러운 산타클로스
악순환은 반복 되고 물처럼 흘러
(악순환은 반복 되고 물처럼 흘러)
나의 수많은 잘못 엎지르듯 잔에 pour up
and i’m still the same 붙여 너와 날 i’m stapler

(Hook)
물 water 낭비 stop it. like this
멍 때리지 말고 잠궈 수도꼭지
물 water 낭비 stop it. like this
새지 않게 확실히 더 tight하게

그린그레이

그린그레이는 환경을 중심으로 우리들의 일상과 다양한 메시지들을 랩에 담아 표현하는 래퍼입니다.
그린그레이는 환경을 나타내는 그린과 회색과 도시, 개발을 나타내는 그레이를 조합한 이름이며, 그린을 앞에 두어 녹색을 회색보다 먼저 생각하자, 회색 세상을 녹색으로 바꾸자라는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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