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법과 시민의식] ⑤ 동물을 위한 법, 사회를 비추는 질문이 되다

이 글은 스페인 국민이 자국의 투우, 사냥개 법을 알수록 법안에 개정 요구나 지지로 이어지는지 결과를 분석한다. 그리고 한국과 스페인 각각의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가설과 관련된 응답률을 살펴본다. 결론에서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인식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동물보호법과 시민의식] ④ 법인식과 태도의 연결고리, 한국과 스페인에서 엿보기

우리는 사람들이 법을 잘 알수록 동물복지와 관련된 태도를 가질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 모든 항목에서는 아니었지만, 법을 알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사람들의 동물복지 의식에 변화를 불러온다는 점이 주로 관찰되었다. 이러한 변화가 현행법의 지지와 개정 논의 중 어떤 주장으로 이어졌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동물보호법과 시민의식] ③ 동물보호법에 대한 ‘앎’, 법에 대한 태도를 바꿀까?

이번 회에서는 동물보호법에 대한 인지 정도와 법에 대한 태도 간의 인과적 관계를 탐색하고자 한다. 즉, 법을 잘 알고 있을수록 지지나 개정 요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법에 대한 ‘앎’이, 개인의 가치판단과 법적 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동물보호법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지도 살펴볼 수 있었다.

[동물보호법과 시민의식] ② 우리는 동물복지법을 얼마나 깊이 들여다보고 있을까?

1화에서는 한국과 스페인의 동물보호법을 살펴보면서, 두 사회가 동물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해왔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법에서는 각 나라의 문화적 분위기나 사회적 태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2화에서는 동물보호법과 시민의식의 관계를 위한 몇 가지 가설을 세워보려 한다.

[동물보호법과 시민의식] ① 인간중심사회에서 동물과 “함께” 살기란?

[동물보호법과 시민의식] 연재는 “한국과 스페인의 동물보호법과 시민의식의 관계” 라는 주제로 출발한다. 이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한국과 스페인의 동물보호법을 들여다본다. 법의 조문만 비교하는 게 아니라, 두 사회가 동물을 어떻게 바라봐 왔는지 중점으로 다룬다. 특히 ‘전통적’이라고 여겨왔던 문화가 축소/폐지되며 동물의 존엄성이 강조되는 추세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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