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의 사랑] ㉕ 도구적 이성을 넘어 야생을 사유하라new 故신승철2025년 8월 18일조회 43 우리는 들뢰즈와 가타리의 동물 되기를 통해서 우리 안의 동물성인 욕망의 야성성을 긍정함으로써 자율적인 행동과 무리 짓기, 영토 만들기 등의 능력을 갖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를 통해 아무리 열악하고 절박한 상황에서도 우리의 삶과 욕망, 정동이 갖고 있는 잠재적인 능력에 따라 행동할 때 색다른 영토가 개척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결국 우리 안의 야성성은 곧 자율성입니다. 국지적 절대성 동물되기 스피노자 신체변용 야성성 관련글 [스피노자의 사랑] ㉒ 사랑은 무궁한 존재의 떨림에 나를 맡기고, 노래하는 것 [스피노자의 사랑] ㉓ 공동체가 소수자를 더 발명해야 하는 이유 [스피노자의 사랑] ㉔ 생명은 모두 물음표, 세상은 민주주의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