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법과 시민의식] ③ 동물보호법에 대한 ‘앎’, 법에 대한 태도를 바꿀까?new

이번 회에서는 동물보호법에 대한 인지 정도와 법에 대한 태도 간의 인과적 관계를 탐색하고자 한다. 즉, 법을 잘 알고 있을수록 지지나 개정 요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법에 대한 ‘앎’이, 개인의 가치판단과 법적 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동물보호법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지도 살펴볼 수 있었다.

[동물보호법과 시민의식] ② 우리는 동물복지법을 얼마나 깊이 들여다보고 있을까?

1화에서는 한국과 스페인의 동물보호법을 살펴보면서, 두 사회가 동물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해왔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법에서는 각 나라의 문화적 분위기나 사회적 태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2화에서는 동물보호법과 시민의식의 관계를 위한 몇 가지 가설을 세워보려 한다.

[동물보호법과 시민의식] ① 인간중심사회에서 동물과 “함께” 살기란?

[동물보호법과 시민의식] 연재는 “한국과 스페인의 동물보호법과 시민의식의 관계” 라는 주제로 출발한다. 이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한국과 스페인의 동물보호법을 들여다본다. 법의 조문만 비교하는 게 아니라, 두 사회가 동물을 어떻게 바라봐 왔는지 중점으로 다룬다. 특히 ‘전통적’이라고 여겨왔던 문화가 축소/폐지되며 동물의 존엄성이 강조되는 추세가 인상적이다.

우리가 숨기고 싶어 하는 진실 – 낙농업 유제품과 동물권

이스라엘 와이즈만과학연구소에 따르면 포유류의 60%는 가축이며, 한 해 700억 마리가 넘는 가축이 인간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희생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낙농업은 인권과 동물권이 걸린 광대한 생태계다. 낙농업이 처한 오늘날의 문제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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