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울커먼즈 시리즈] ③도시계획과정에서 참여와 커먼즈: 송현주민 되기

송현동 부지에 대한 커먼즈화 구상을 소개하는 [솔방울커먼즈 시리즈]의 세 번째 글이다. 송현동 부지를 둘러싼 도시계획과정의 틈새를 찾아보고 “주민 됨”을 수행하는 솔방울커먼즈의 활동에 주목한다. 더 나아가 송현동 공간에 작동하는 불균등한 힘의 얽힘을 드러내고, 다양한 연대를 통해 공동의 것(commons)을 위한 상향식 도시계획 모델을 구상해 볼 것을 제안한다.

[솔방울커먼즈 시리즈] ②소유 절대주의 도시를 넘어서: 송현동 숲공원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될까?

송현동 숲공원화는 절대적 소유권 모델의 유지·재생산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송현동은 소유에 대한 권리와 제도를 어떻게 재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송현동 한진그룹 소유지에 대한 커먼즈화 구상을 소개하는 [솔방울커먼즈 시리즈] 총 4회 중 이번이 두 번째 글이다.

[솔방울커먼즈 시리즈] ①도시의 땅을 딛고 사유하기, 그리고 커먼즈를 만들어가기

땅을 딛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면서 도시의 땅을 공동의 것으로 회복하려는 솔방울커먼즈를 소개한다. 숫자로 환원되고 있는 도시의 땅을 몸으로 디디면서 솔방울커먼즈는 공동의 것에 대한 역사를 추적하고, 공동의 것을 만들기 위해 활동한다. 앞으로 4회에 걸친 [솔방울커먼즈 시리즈]를 통해 송현동 한진그룹 소유지에 대한 커먼즈화 구상을 소개하고, 활동가로서 느끼는 단상들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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