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을 따라 그리는 픽셀의 무한 – 김현우 전시회 《픽셀: 무한한 공간》 전시평 최소현2021년 6월 10일조회 2.8K 김현우 작가는 픽셀을 그린다. 파편적인 기호의 픽셀이 다른 픽셀과 만나 층위가 쌓이고 새로운 형상이 되기를 반복한다. 최근 픽셀은 ‘소리’를 담으며 점차 화면 바깥으로 과감하게 뻗어나간다. 무한하게 증대되는 픽셀의 확장, 그 기저에 생명을 향한 긍정적 역능과 신체에너지인 정동이 흐른다. 그것은 소통을 향한 작가의 적극적인 대화이자, 세상을 향한 관심 그리고 사랑과 같다. 김현우 무한성 정동 픽셀 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