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년 4월 6일(화) 오전10시

■커리큘럼 : 질 들뢰즈 『차이와 반복』(2004, ㈜민음사)
■내용
1. 자아라는 타자보다 더 타자와 같은 영역이 유년기의 라캉 식의 거울단계를 거쳐 견고해지고 자기중심적이게 되고 실체를 갖는다. 이러한 아이라는 주체성이 자아 없음인지, 아니면 분열된 자아인지에 대한 문제설정 속에서 고민하게 된다.
2. 정동의 강렬도만이 존재하던 유년기의 시절에서의 가재의 지절이 펼쳐지듯이 혹은 주름이 미세해지듯이 언어화되는 과정이 있다. 언어화가 구조주의의 문제의식처럼 전개체적인 정동의 주체성에 대한 포획의 의미인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며, 정동의 구성주의적인 요소가 삶과 언어, 주체성을 만들어낸다는 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3. 사랑할수록 달라지는가? 닮아지는가? 같아지는가?라는 문제설정 속에서 유사성이라는 커먼즈 위에서 달라짐이 있다는 논의가 이루어졌고, 다름이 차이와 다양성의 생태계를 조성했을 때 미세한 2차적 차이가 발생된다는 점에서의 차이를 낳는 차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다음일정 : 2021년 5월 4일(화) 오전10시
■다음커리큘럼 : 『차이와 반복』 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