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철 2주기 추모(축)제 특집] ③ 사랑해 마지않는 우리 중 어느 누군가에게

전 세계가 보수화 열풍에 휩싸여 급격히 보수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도 소수자들, 우리들의 열정과 욕망이 새로운 민주주의의 판을 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는 소수자입니다. 우리 모두는 특이성입니다. 뜨거운 연대의 감정으로 우리 자신, 우리의 또 다른 모습인 이들에게 연대의 박수를 보냅니다.

청년 우경화, 무능한 중년 정치판이 문제 아닐까?

차별과 혐오 정서의 확산은 막아내야 하고, 소수자를 향한 가짜뉴스는 바로 잡아야 한다. 하지만 더불어 청년 남성 내부에서 심화되고 있는 사회경제적 격차나 노동의 불안정성 같은 문제도 함께 다뤄져야 이들에게 정치적으로 효능감을 선사할 수 있고, 이준석 같은 혐오정치인에게 의존하는 구도를 파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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