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산책] ③ 그 많은 잎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강세기2024년 12월 11일조회 1.1K 가을나무의 미덕은 ‘무소유’의 실천에 있습니다. 그런데 짧아지고 따뜻해진 가을 속에서 나무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훼손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나무가 떨군 잎들이 마지막으로 가야할 길마저도 방해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순환을 어지럽히는 우리는 어느 곳에 이르게 될까요? 계절 나무 낙엽 생명 생태 관련글 [초록산책] ① 가을 바람이 분다. 우주가 살랑인다. [초록산책] ② 가을바람의 색깔을 본 적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