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장미’를 칠하는 사회를 넘어 동글이2026년 6월 26일조회 1.2K ‘파란 장미 이야기’는 겉모습을 꾸미는 일이 본질의 회복이 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오늘날 생태 담론도 자연을 실제로 되살리기보다 친환경적 외양만 덧칠하는 데 머물 때가 많다. 꽃과 강, 숲은 독립된 대상이 아니라 흙·물·생물·계절이 얽힌 관계망 속에서 존재한다. 『비밀의 정원』처럼 진정한 회복은 자연과 인간이 서로를 살리는 상호적 과정이다.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파란 장미’가 아니라 생명이 스스로 피어날 수 있는 생태환경이다. 그린워싱 본질 생태 장미 환경
[초록산책] ⑰ 봄이 오기 전에 강세기2026년 2월 11일조회 1.3K 다른 달과 달리 왜 2월은 삼일이나 짧을까요? 2월을 지나 기다리던 봄이 오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나무의 본래 모습을 보기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아직 춥지만 함께 나가보실까요? 2월 겨울눈 나무 생태 수피 관련글 [초록산책] ⑭ 내일은 언제 오나 [초록산책] ⑮ 겨울이 오고 있다 [초록산책] ⑯ 새해 결심
[초록산책] ⑯ 새해 결심 강세기2026년 1월 11일조회 1.4K 새해를 맞이하여 잘 살아보리라 굳게 결심하지만 그 다짐이 허물어지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어떻게 해야 한 해를 잘 살아낼까요? 계절에 순응하여 모든 것을 비운 채 고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무가 들려주는 지혜의 말을 전합니다. 결심 나무 새해 생태 오늘 관련글 [초록산책] ⑬ 제철 즐거움 [초록산책] ⑭ 내일은 언제 오나 [초록산책] ⑮ 겨울이 오고 있다
[초록산책] ⑮ 겨울이 오고 있다 강세기2025년 12월 11일조회 1.2K 드라마 속 명대사 “Winter is coming(겨울이 오고 있다)”가 우리 생활 속에서 실현되는 시간입니다. 나무는 혹독한 겨울을 맞이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비워냅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한 우리에게 이 나무들이 들려주는 무언의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겨울 나무 나이테 생태 연륜 관련글 [초록산책] ⑫ 가을은 귀로 옵니다 [초록산책] ⑬ 제철 즐거움 [초록산책] ⑭ 내일은 언제 오나
[초록산책] ⑭ 내일은 언제 오나 강세기2025년 11월 11일조회 1.7K 오늘 하룻밤 자고 나면 올 거라는 내일은 자고 나니 오늘이 되어 버렸고, 기다리던 내일은 여전히 내일입니다. 우리는 언제 올지 모를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즐거움을 뒤로 미루며 사는 데 익숙합니다. 지금 나무는 곧 남김없이 떨궈 버릴 잎들을 곱게 물들이며 이별을 위한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오늘을 경축하며 사는 나무 아래서 잠깐 숨을 골라 보는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요. 나무 내일 단풍 생태 행복 관련글 [초록산책] ⑪ 잡초의 쓸모, 인간의 쓸모 [초록산책] ⑫ 가을은 귀로 옵니다 [초록산책] ⑬ 제철 즐거움
[초록산책] ⑬ 제철 즐거움 강세기2025년 10월 11일조회 1.4K 잊고 있었지만 ‘지금’ 같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은 ‘지금’뿐입니다. 숲에는 가을이라는 계절이 베푸는 도토리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제철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러 참나무 아래를 찾아가 보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계절 도토리 생태 참나무 한가위 관련글 [초록산책] ⑩ 다시 시작하기 위한 각오 [초록산책] ⑪ 잡초의 쓸모, 인간의 쓸모 [초록산책] ⑫ 가을은 귀로 옵니다
[재즈 춤과 생태적 메시지 사이에서] ① 라이산 알바트로스 홍순용2025년 9월 26일조회 647 Chris Jordan의 〈Albatross〉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솔로재즈 씬(scene)에서 최초로 생태적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담은 과정과 의미, 그리고 앞으로의 예술적 방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멸종위기종 생태 알바트로스 재즈 춤
[초록산책] ⑫ 가을은 귀로 옵니다 강세기2025년 9월 11일조회 1.5K 처서 매직마저 사라지게 만들었던 강력한 무더위가 마침내 물러나고 있습니다. 여름이 계속된다면 삶은 얼마나 지치고 힘들었을까요? 여름에도 끝이 있다는 게, 그리고 그 끝에서 가을이 기다리고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작게 시작하지만 곧 세상을 바꿀 가을을 응원합니다. 가을 귀뚜라미 매미 생태 오감 관련글 [초록산책] ⑨ 6월이 됐다는 건 [초록산책] ⑩ 다시 시작하기 위한 각오 [초록산책] ⑪ 잡초의 쓸모, 인간의 쓸모
[초록산책] ⑪ 잡초의 쓸모, 인간의 쓸모 강세기2025년 8월 11일조회 2.5K 한여름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라고 합니다. 연일 지속되는 극한 폭염 속 밭에서 치러지는 이 전쟁의 막강한 적군, 잡초. 심지 않아도 자라나고 돌보기는커녕 뽑고 갈아엎어도 끝없이 올라오는 잡초의 쓸모는 무엇일까요? 입장을 바꿔 만약 잡초가 지구 생태계 속에서 인간의 쓸모가 무엇이냐고 물어오면 뭐라 답할 수 있을까요? 생태 쓸모 옥수수 인간 잡초 관련글 [초록산책] ⑧ 나는 나의 잎을 낸다 [초록산책] ⑨ 6월이 됐다는 건 [초록산책] ⑩ 다시 시작하기 위한 각오
도시, 욕망을 넘어 생태를 품다 – 『도시 인문학』을 읽고 이환성2025년 7월 26일조회 1.2K 도시란 인류에게 있어서 무엇일까? 도시는 인류가 만들어낸 수많은 발명품 중에서도 인간의 삶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존재이며, 또한 멈출 줄 모르고 달려온 인간의 욕망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저자는 건축 전문가로 전 세계 13개 국가의 21개 도시를 방문하며 다양한 건축물과 건축가를 소개하고 있다. 건축 도시 문명 생태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