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 자본주의와 자유노동의 보상』을 읽고 김희룡2020년 11월 26일조회 2.1K 지식검색을 위해 구글을, 상품검색을 위해 아마존을, 동영상 검색과 업로드를 위해 유튜브를, 사회적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그 과정에서 방대한 데이터와 콘텐츠가 생산되지만, 그것은 플랫폼을 제공한 회사의 소유가 되어 천문학적인 돈벌이의 재료가 된다. 플랫폼의 이용자들은 돈벌이의 원천인 데이터와 콘텐츠를 생산했으나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다. 그들은 “즐겼으나 착취당했다.” 인간의 정동을 착취하는 자본주의 시대의 노동에 대한 적절하고 새로운 정의와 자유/무료노동에 대한 보상문제를 이 책은 다루고 있다. 기본소득 다람쥐회 경제학습모임 영등포산업선교회 자유노동 정동자본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