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을 위해 기본 소득 모색하기-『모두를 위한 분배』를 읽고

인류가 생태계와 공생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자본주의 체제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 지금 자본주의 체제의 대안으로 모색으로 국민 모두가 최저한도의 생계를 유지하도록 공공부조를 국민 모두에게 적용하는 정책이 필요하며 이것이 바로 기본소득제도이다.

[지금 여기 가까이] ⑲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까?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이 닥쳐올 때 미래세대들이 직면할 현실은 불평등 차원을 떠나 생존의 상황이 문제로 다가옵니다. 현존 문명의 대답이 아닌 문제제기로서의 미래세대의 권리를 바라보고, 도처에 있는 미래, 아이들의 시간의 윤곽선을 지도처럼 그려냄으로써 지속가능성에 대한 색다른 구도를 그려내야 할 시점입니다.

[뉴스레터 100호 특집] 편집위pick #커먼즈

《생태적 지혜》에서 주목하고 있는 또 하나의 키워드는 #커먼즈 이다. 오늘날 커먼즈에 대한 논의는 공유에 대한 혁신적인 사유를 지향하는 모든 부위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너와 나 사이에서 내 것도 아니고 네 것도 아닌 커먼즈가 생성되는 과정은 공동체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것이다.

[지금 여기 가까이] ⑧ 빈곤은 찬양될 수 있을까?

[지금 여기 가까이] 시리즈는 단행본 『저성장 시대의 행복사회』(삼인, 2017)의 내용을 나누어 연재하고 있다. ‘저성장을 넘어 탈성장을 바라보는 시대에, 가난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 여기, 가까이’에서 찾고자 하는 이야기다.

마음생태모임_『기본소득과 주권화폐』(online)

제프 크로커 저 『기본소득과 주권화폐』(2021, 미래를소유한사람들)에 관한 마음생태모임이 2021년 1월 4일(화) 오전10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2022년 2월 8일(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2002, 한길사)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다람쥐회 대안경제모임_『거대한 전환』 2회(online)

칼 폴라니 『거대한 전환』(2002, 길))에 관한 대안경제모임이 2021년 9월 16일(화) 오전 10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10월 8일(금)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도 『거대한 전환』(2002, 길)을 이어서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기후위기 대응과 탈성장 모듈 접근

탈성장 이론과 운동을 모듈로 접근하면 탈성장을 맥락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각 모듈에 대해서도 생산적인 논의와 제안을 발전시킬 수 있다. 탈성장론은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조건없는 기본소득, GDP의 대체, 계획적 진부화의 억제와 커먼즈의 확대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모듈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참여적 계획 경제와 자립과 민주주의의 확대, 정의로운 전환과 연결될 때 더욱 잠재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주권화폐 발행으로 기본소득의 재원을 마련한다면? – 『기본소득과 주권화폐』를 읽고

이 책은 경제 위기에 대한 지금까지의 진단이 불철저했으며 그 때문에 그에 따른 정책적 교정 수단도 결함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현대 첨단 기술경제에서는 소득이 산출과 괴리될 수밖에 없고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비근로 소득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소비자의 부족한 소득을 가계부채로서 보충하기 때문에 위기가 발생했다. 정부의 적자도 마찬가지로, 국가 부채가 GDP를 상회하여 상환할 수 없는 수준에 달했으며 연간 막대한 자금 조달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득과 화폐의 속성을 근본적으로 재고해보면, 기본소득과 주권화폐를 급진적인 방식으로 결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포스트코로나 19시대와 구성적 인간론①

팬데믹 상황에서 기존의 근대적 인간론과 사회상은 작동을 멈추고 만다. 기존의 사회 공동체는 더 이상 우리 삶의 전제조건이 아니다. 그저 문을 열고 나가면 존재하던 사회가 어디에도 없다. 생활반경의 축소에 따라 활력이 소진되고 ‘격리된’ 개인들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삶의 깊이와 잠재성을 발견한다는 것도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사회는 늘 새롭게 구성해야만 존재하는 것이 되고 말았다. 자원이 생겨야 활력이 생기던 상황이 아닌, 활력이 있어야 자원이 생기는 전도된 상태가 되었다. 활력. 바로 여기서 모심, 돌봄, 섬김, 보살핌 등이 모든 활동의 원천임을 분명히 하는 정동경제를 만난다.

다람쥐회 대안경제공부모임_『기본소득과 주권화폐』(online)

『기본소득과 주권화폐』(2021, 미래를소유한사람들)에 관한 대안경제모임이 2021년 5월 18일(화) 오후6시반 온라인 zoom에서 진행되었다. 6월 15일(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카트린 하르트만의 『위장환경주의』 (2018, 에코리브르)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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