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 살아있다면, 물은 답을 알고 있다면 – 『생동하는 물질』을 읽고 배선우2022년 2월 18일조회 1.8K 제인 베넷의 『생동하는 물질』은 세계를 생동하는 물질의 관계망으로 파악한다. 비인간 생명, 비유기체 물질을 비롯한 모든 존재는 자체적인 생기를 가지고 있고 인간은 그들과 함께 정치를 해나갈 수 있다. 그러한 저자의 생태정치학을 미국의 정치적 사례를 분석하는 데 적용하고, 사물과의 정치가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지를 질문한다. 생기적 유물론 생태정치학 심층생태주의 탈인간중심주의 현대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