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1년 4월 20(화) 오전10시
■커리큘럼 : 브라이언 마수미 『가상계』(2011, 갈무리)
■내용
1. 생명활동으로서의 정동이 포획되고 있는 정동자본주의 하에서도 근접거리 돌봄 형태의 정동순환에 대해서는 포획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점에 대해서 얘기했다. 정동의 흐름의 부분은 플랫폼에 의해서 대부분 포획되고 있다고 진단을 했다.
2. 몸이 갖고 있는 공감각적인 지도제작의 능력을 바이오그램이라고 하면서, 시각보다 촉각 및 비기표적 기호계에 대한 감응양식에 대해서 저자는 지적한다. 이에 따라 바이오그램에 따라 방향상실의 상황에서 어떻게 제자리를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논의했다.
3. 문맥에 따르는 이성과 상황에 따르는 정동(affect)를 구분하면서, 정동의 탈문맥적 상황에서의 감응양식, 이행양식, 횡단양식의 가능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4. 자본주의가 쓸 데 없는 것에서 잉여가치를 추출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서 살펴보았고, 최근의 쓸 데 없는 것을 상품화하는 것에 대해서 논의했다.
■다음일정 : 2021년 5월 27일(목) 오전10시
■다음커리큘럼 : 바이바 크레건리드 『의자의 배신』 (아르테, 2020) 1부,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