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무용] ② 생태미학 관점에서 본 재즈춤

앞선 「① 생태미학 관점에서 본 한국무용」의 논의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생태미학과 재즈춤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아프리카계 디아스포라 역사와 즉흥성, 리듬, 음악과의 상호작용을 지닌 솔로 재즈가 생태미학과 만날 때 어떠한 동시대적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고찰한다. 나아가 이러한 접점에 한국 전통춤의 호흡·굴신·정중동과 같은 신체 원리를 함께 사유함으로써, 기존 장르의 단순한 결합을 넘어 새로운 생태적 재즈 움직임의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책 『위기 이후의 경제철학』과 『자살하는 대한민국』은 모두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불평등과 구조적 위기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두 저자는 상반된 관점으로 다른 결론을 내리기에 이른다. 이는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 존재인가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우리의 삶은 무엇을 위해, 무엇에 의해 움직이는가?

[과학기술과 민주주의] 기술 전환과 시민의 참여➁

2017년 논란이 컸던 탈원전 이슈를 기억하시는지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인해 본격적으로 제기된 이 문제는, 내용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한국 사회에 생경한 의사결정 방식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른바 ‘숙의민주주의’라고 불리던 것인데요, 큰 틀에서 보면 이 방식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 전환 과정에서, 기술의 역할과 통제 방식에 대한 의사결정의 내용과 형식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19년 12월 생태적지혜연구소 주최로 실시한 〈기술의 전환, 전환의 기술〉 세미나에서 발표하였던 '과학기술과 민주주의’를 기초로 하여, 기술의 엘리트주의를 극복하고 시민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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