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명 : 문래예술가공부모임(online)
■일시 : 2021년 12월 22일(수요일) 오후7시
■커리큘럼 : 조윤경 선생님의 〈코로나 시대의 장애인의 현실〉 발표
■내용
- 장애인들은 백신의 혜택을 입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방역준수에 있어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 정부의 공공서비스 통제로 인해 장애인시설은 외부로 나가는 서비스를 통해서 활로를 찾고 있다. 장애인들이 왜 탈시설운동을 하는지를 보려면 코호트 격리에 처한 거주시설의 현실을 바라보면 알 수 있다. 장애인의 탈시설운동 결과는 지역사회가 그들을 받아들이는 것인데 복지서비스와 복지시설은 턱 없이 부족하고, 이에 접근하기 위한 이동권은 취약하다.
- 이동권에 있어 베리어 프리(무장애물)의 시설을 갖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장애인들은 심지어 자기 집조차도 베리어 프리가 안되어 있어서 이동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 장애인들이 장애수용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소요된다. 그 이후에는 이동하여 세상밖으로 나오기를 원한다. 지역사회가 그들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절박한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인정받게 해야 할 것이다.
■다음일정 : 2022년 1월 26일 오후7시
■다음커리큘럼 : 권희중 선생님 〈기후위기와 전환사회 전망〉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