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향한 길: 나의 생태슬픔 이야기 이나경2023년 10월 11일조회 1.6K 신공항 예정지 부산 가덕도를 다녀왔다. 철새들이 날아들고 상괭이가 헤엄치는 아름다운 곳, 그곳을 파괴한단다. 차오르는 분노 속, 불쑥 올라오는 눈물을 머금고 오락가락 복잡다단하게 움직이는 내 마음을 바라보고자 했다. 내일을 향해 또 한 발 걷기 위한 생태슬픔의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가덕도신공항 기후우울 마음생태 생태슬픔 생태적애도 관련글 생태 슬픔을 넘어 전환의 축복으로
탈성장에 최적화된 인간 되어 보기 이나경2022년 3월 11일조회 3.4K 탈성장 여정에서 어떤 인간이 되어야 조금 더 적합(?)한 존재가 될 수 있을까? 탈성장에 대한 배움은 짧지만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지구와 그 안의 생명공동체를 떠올리며, 지구별 인간으로서 함께 했으면 하는 세 가지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돈보다 생명 사랑하기 생명위한 저항 성장의 한계 탈성장
생태 슬픔을 넘어 전환의 축복으로 이나경2021년 7월 17일조회 7.0K 날로 심각해져가는 기후위기는 지구의 파괴만을 가져온 것이 아니다. 무기력, 불안, 우울로 아픔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생태 슬픔 또는 기후 우울은 심리적, 정신적 차원의 병리적 현상이기만 한 것일까? 모든 생명과 긴밀하게 연결된 우리의 존재에 대해 멈추어 바라보자고 초대하고 싶다. 기후우울 마음생태 생태 슬픔 생태적 애도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