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향한 길: 나의 생태슬픔 이야기

신공항 예정지 부산 가덕도를 다녀왔다. 철새들이 날아들고 상괭이가 헤엄치는 아름다운 곳, 그곳을 파괴한단다. 차오르는 분노 속, 불쑥 올라오는 눈물을 머금고 오락가락 복잡다단하게 움직이는 내 마음을 바라보고자 했다. 내일을 향해 또 한 발 걷기 위한 생태슬픔의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나의 생태슬픔 이야기 : 부산 가덕도를 다녀와서

큰 병을 앓고 처음으로 다시 찾은 파스토루리 빙하에서

내 머릿속의 지각판이 이동하는 것을 느꼈다….(중략)

마치 성당처럼 우뚝 솟은 채 나를 내려다보는 하얀 벼랑에서 빙하가 녹아 고드름을 타고 떨어지는 소리였다. 빙원에서 태어난 이 거대한 얼음덩어리는 빙하의 유동으로 서서히 내려와 액체가 되는 운명에 처했다. 가까이 다가서자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흘러내렸다.

이토록 아름답고 이토록 강인하며 이토록 순수한 빙하가 무자비하게 녹고 있다니.

나는 상체를 기울이고 두 팔을 벌려 마치 오랜 친구를 안듯 빙하를 껴안았다.

빙벽에 튀어나온 작고 날카로운 얼음 결정에 얼굴을 대자 얼음이 녹아서

내 눈물과 섞여 함께 얼굴로 흘러내렸다.

20년 뒤, 이 빙하는 여기에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이다.

「빙하여 X 안녕」 277p

영국의 여성 빙하학자인 제마 워덤이 그린란드, 남극대륙, 스발바르, 파타고니아, 히말라야 등지의 빙하를 탐사하며 만난 빙하와 사람들과 역사들, 그리고 본인과 뒤엉킨 삶의 이야기들을 담은 책인 「빙하여 X 안녕」의 끝자락에 나오는 부분이다. 워덤이 빙하를 안고 눈물을 흘렸다는 구절을 읽는데 내 마음도 덜컥 내려앉았다. 그래… 내 안의 빙하도 녹고 있다. 얼마 전 다녀온 신공항 건설 예정지인 부산 가덕도가 떠올랐다. 주교회의에서 주최한 생태활동가 연수 중 가덕도에 갈 기회가 생겼다.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마음의 빚이 늘 한편에 자리하고 있던 차였다. 비가 내려 옅은 안개가 바다를 감싸는 날이었다. 대항전망대라는 곳에 도착해 크고 작은 섬들을 품은 바다, 그 앞에 우뚝 선 산봉우리들, 한눈에 담기지도 않는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한참을 바라보았다.

국수봉 중턱에서 바라본 외양포항 (공항이 건설되면 사라지는 마을이다) 사진제공 : 이나경

그러다가 ‘아니! 그러니까 여기에다 공항을 짓겠다는 거지…..!’ 눈에도 담기지 않는 아름다움에 감탄하던 나의 마음은 곧바로 분노와 억울함으로 바뀌었다. 지금 눈앞에 있는 존재들이 사라진다고?! 묵직한 슬픔이 가슴을 눌렀다. 갑작스러운 부탁에도 현장을 안내해주러 온 가덕도 지킴이 김현욱 활동가의 안내가 이어졌다.

“저쪽이 낙동강 하구예요. 천연기념물 179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이죠. 새들이 날아다니는데 공항이라니…. 여기, 이 앞에 보이는 가덕도의 산들이 바다를 메우기 위한 매립토로 완전히 사라질 거예요. 가덕도의 천혜의 자연이 완전히 훼손되기도 하지만, 바다-육지-바다로 이어지는 해양매립지역은 부등침하1가 일어날 수 있어 위험합니다. 사업규모가 2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울릉도 공항도 5년에 걸쳐 건설되는데 더 높고 더 넓은 산을 허물어 바다를 매립한다면서 단 5년 안에 건설하겠다니, 말도 되지 않아요. 그리고 이 앞바다에 멸종위기종 상괭이가 살아요.2

“아하…..”

가덕도의 동백군락: 야생동백이 240,000m2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제일 규모가 크고 유명하다. 사진제공 : 이나경

함께 간 일행의 탄식이 동시에 흘러나왔다. 이어 현욱님은 국수봉 안으로 들어가 보겠는지 제안했다. 국수봉의 동남쪽 비탈에 150년 된 야생 동백나무 수만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했다. 국수봉을 비롯해 성토봉(179m)과 남산(188m)까지 세 개의 산이 공항 매립토로 사용되기 위해 바다에 수장될 거란 말을 듣곤 가보지 않을 수 없었다. 빗줄기도 굵어지고, 갑작스런 일정에 샌들 차림이었지만 동백나무숲이 부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에 강하게 이끌렸다. 그런데 비가 와서 미끄러운 산길을 걷는 것이 쉽지 않았다. 숨이 턱까지 찼다. 그렇게 한 시간 반 정도 산길을 올랐을 즈음, 이천오백여 그루의 동백나무들로 이루어진 숲 터널이 저 멀리서 보였다. 숲의 입구에 가까이 가자, 공간을 가득 채우는 신성함에 걸음이 저절로 멈추었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백 년이 넘는 시간을 스스로 지켜온 터전 속 동백나무는 지금 무슨 이야기를 건네고 있는 것일까? 공항이 만들어지게 되면, 이 모든 것이 사라진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천천히 숲 주변을 걸으며 나무들을 어루만졌다. 나무들이 울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한참을 숲에 머물며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우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있구나’

생태슬픔 속으로, 한 발 더 들어가기

가덕도에 다녀온 뒤에도 문득문득 국수봉의 바위와 흙, 풀숲을 날아다니던 작은 나비, 동백나무숲이 떠오르면 울컥 눈물이 쏟아졌다. 개발만 일삼는 정부와 이를 옹호하는 사람들에게 화가 났다가도 갑자기 우울감이 몰려왔다. 화려한 청사진을 보여주며 신공항을 홍보하는 언론의 기사를 볼 땐 무기력해지기도 했다. 그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한 나 자신도 원망스러웠다.

그래, 나는 생태 슬픔 중에 있다. 그런데 생태 슬픔은 무엇일까? 나는 어떤 것을 겪고 있는 것일까? 몇 년 전, 생태슬픔에 대한 나의 관심은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 (생태슬픔에 대한 이야기는 이전 글도 참조하기 바란다- 「생태슬픔을 넘어 전환의 축복으로」)

생태슬픔은 여러 의미가 겹쳐 있어 우리말로 단순히 ‘슬픔’이라고 표현하기엔 부족한 개념이다. 슬픈 감정(sadness or sorrow)만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슬픔을 일으킨 무언가의 상실에 대한 경험이 담겨있다. 영국에서 기후변화와 관련된 상실을 연구한 랜달3은 이런 상실의 슬픔을 다음 네 가지로 구분하기도 한다. 첫째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죽음(예를 들어 동식물의 멸종)과 같은 절대적 상실, 둘째 윤리나 가치를 이유로 의식적으로 어떤 것을 포기하는 경우의 선택된 상실, 셋째 전환적 상실로 인생의 단계에서 하나의 경험에서 다른 경험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실, 넷째는 예기(豫起, anticipatory) 상실로 앞으로의 상실을 미리 슬퍼하고 애도함으로써 직면하는 경우이다. 보통 인간사에서는 상실로 인한 슬픔(슬픈 감정이 아닌 깊은 슬픔)이라고 하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과 관련된 상실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상실은 사별(死別)과 같은 대인관계 단절뿐만 아니라 중요하게 여겨지는 삶의 한 측면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하게 되었을 때의 실제적이거나 잠재적인 상황도 포함된다.4 생태슬픔이 무엇인지, 또 생태슬픔 인지 아닌지 그게 뭐가 중요할까 싶지만, 때론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시작될 수 있다. 명명된 마음을 제대로 알아줌을 통해 고여있던 슬픔이 흘러갈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생태슬픔은 슬픔이나 우울, 두려움과 같은 하나의 감정만으론 설명하기 어렵다. 보통 여러 감정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고 때로 반복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복잡하게 보이는 생태슬픔의 움직임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들이 있었는데 몬태나대학의 러닝5도 그중 하나이다. 러닝은 퀴블러 로스의 애도모델을 기반으로 생태슬픔을 경험하는 과정을 처음 소개했다.6 퀴블러 로스는 스위스 출신의 미국 정신과의사로 말기환자들이 자신의 죽음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직면할 때 슬픔을 대하는 모습을 오랫동안 연구하며 다섯 단계가 있음을 발견한 사람이다.7 러닝은 생태슬픔이 보통 경험하는 상실이나 죽음과는 다른 모습이긴 하지만, 여러 경험들을 통해 생태슬픔을 겪는 마음 역시 퀴블러 로스가 설명한 단계들과 유사한 패턴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다른 차원에서 보면, 생태슬픔도 기후위기와 생물의 대멸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 안에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슬픔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다음의 그림은 러닝이 적용한 것으로 시간의 경과에 따라 현실을 마주하는 감정과 태도가 변화함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러닝이 적용한 퀴블러 로스의 이론이 생태슬픔을 이해하는 데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한 다른 의견도 있다. 랜달은 퀴블러 로스의 이론이 삶의 끝인 죽음을 향해 가고 있으므로 전환에 대한 희망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8 죽음은 결국 받아들여야 할 수밖에 없지만 기후변화로 경험하게 되는 생태슬픔은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한 희망도 여전히 품고 있으며, 전환이 요구된다는 면에서 차이가 있다. 랜달은 퀴블러 로스의 모델 대신에 애도의 과정(슬픔을 겪는 과정)을 단계나 과정이 아닌 네 가지 과제 모델로 설명하는 워든의 이론9을 ‘탄소대화’(carbon conversation)라는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이 작업은 기후변화로부터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하고 죄책감과 방어적인 태도를 극복함으로써 일상에서 탄소발생을 감소시키는 행동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시도였다. 워든의 이론은 퀴블러 로스의 것과는 달리 각 단계의 과정이 선형적이지 않고 나선형에 가까워 시간이 지나도 작업이 재검토될 수행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해당 과업들은 순차적이 아니라 과정을 수용하고 거부하는 과업의 반복적 수행을 통해 슬픔을 경험하고 새로운 현실을 수용하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생태슬픔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는, 러닝이나 랜달이 제시한 모델은 복잡하게 휘몰아치는 마음의 움직임들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 중 하나이다. 우리는 정해진 순서대로 경험하지 않을 수 있고, 속도와 표현 방법도 서로 다르다. 각자 고유한 여정을 겪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슬픔을 경험하고 표현한다. 중요한 것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때로 멈추거나 천천히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상실을 회복하고 다시 연결할 수 있는 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생태슬픔을 요모조모 자세히 살펴보고자 하는 이유가 더 있다면, 마음을 인식하고 마주하는 것이 위기의 시대를 사는 우리를 위한 자기돌봄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억눌리고 외면된 마음들을 존중하고 밖으로 표출해서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돕기 때문이다. 생태철학자인 조안나 메이시는 이렇게 말했다. 스스로 명명하여 마주하고 경험할 때야 비로소 얼어붙은 마음들이 녹고 새로운 힘이 생긴다고.10

다시, 일상으로

설마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던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가결표와 무효표를 던진 무책임한 정치권은 가덕도에 살아있는 뭍 생명들과 그들에게 기대어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도 돌을 던진 것이다. 그들이 돌의 무게를 안다면…! 나의 생태슬픔은 모습을 바꾸어 가며 지금도 진행 중이다.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분노와 슬픔에 묵직함을 느낀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내 존재가 가덕도와 연결되었다는 것에 깊은 감사도 느낀다. 나는 지금의 이 마음이 가덕도에서 사라져가는 솔개, 수달, 삵, 상괭이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어쩌면 미처 몰랐을 눈부신 아름다움과 산과 바다에 아로새겨진 푸르름에 조금은 물들었을까? 생태슬픔 속에는 시간과 공간에 얽혀 있는 슬픔과 사랑이 맞닿아 있다. 우리의 마음을 통해 조금은 고통스럽고 아픈 울림으로 생명의 전환을 일깨워준다. 함께 괴로워하는 마음을 알아차리고 기꺼이 세상의 고통에 참여한다면, 그 안에 깊이 흐르고 있는 연민과 사랑의 마음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생태적 애도는 상실에 짓눌리지 않고, 죽음과 파괴에 바로 맞설 수 있는 두터운 우리를 만들어줄 수 있는 힘이 있다. 우리의 슬픔은 인간존재를 넘어선 사랑과 책임을 향한 애도가 필요하다.

얼마 전, 923 기후정의행진 때 가덕도의 바다와 숲을 품고 현욱 활동가님에게 전달받았던 ‘가덕도신공항 백지화’ 천자보를 들었다. 작은 몸짓이었지만, 가덕도의 동백나무숲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전해졌길 바라본다. 나는 주저앉아 울고만 있지 않을 거다. 목소리 내지 못하는 생명들의 외침과 울부짖음을 기억하며, 그들과 함께 저항할 것이다.

고통 중에 있는 가덕도의 모든 존재들을 애도하며, 여전히 우리 세상을 파괴하고 착취하는 헛된 개발의 환상과 생명에 맞서는 무도한 정치를 애도하며, 이 노래를 여러분들과 함께 부르고 싶다. 함께 사는 수녀님께서 만드신 노래인데 가덕도의 친구들이 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내일을 향한 길

숲이 우네 바다도 우네

우리의 눈물은 무얼 말하나

상처투성이 신음 속에도 침묵하고 있는가

사라지네 푸른 하늘이

가난한 생명이 스러져 가네

우리 자신을 해치면서도 돌아보지를 않네

끝이 보이는 이 길 이젠 멈춰야 하네

더 늦지 않도록

함께 일어나 바꾸어 가자

희망의 꽃을 심자!

초록빛 반짝이는 숲

맑은 물 춤추는 바다의 노래 되돌려 주자

우리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게

같이 꿈꾸며 만들어 가자

내일을 향한 세상!

(김 마르셀 수녀 작사·작곡-성가소비녀회 인천관구)

*〈내일을 향한 길〉 음원(노래: 신 일미나 수녀, 우 스바니야 수녀)

*혹시, 지금 생태슬픔을 경험하고 계시다면?!
 
나의 마음은 어떠한가요?
 
생태슬픔을 온전히 바라봐 주면서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어보자. 극심한 스트레스와 생존적 위협이 되는 현재의 위기 앞에서 부정적이라 여겨지는 감정이 드는 것은 자연스럽다. 피할 방법만 찾지 말고 친절하게 함께 머물러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 안에 이미 심어진 힘과 용기가 있다는 것도 잊지 말자.
 
생태슬픔에 이름 불러주기
 
나의 생태슬픔(불안)을 알아차리고 고유한 이름을 불러보자. 나의 생태슬픔은 어떤 모습(색, 향기)인가? 어떤 것이 나의 마음을 가장 힘들고 고통스럽게 하는가? 나는 무엇이 가장 걱정되고 두려운가? 곰곰이 머물러보며 나의 이야기(키워드)를 적어보자. 주변의 사람들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의 언어로 경험하고 이야기할 때, 각자의 삶에 담긴 울림도 공명된다.
 
나만의 돌봄 경계 설정
 
나의 마음을 돌보고 살피는 데 있어, 평소 나의 생태 슬픔이나 불안의 수준을 알아차리는 것이 필요하다. 점점 더 슬프고 우울해지는 나를 발견한다면(또는 소화불량, 수면장애, 만성피로 등 몸으로 전해지는 반응도 있다) 소셜미디어, 뉴스, 활동 등을 잠시 중단하고 스스로에 집중하며 나를 돌봐야 할 시간이다(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친구나 편안한 그룹과의 대화, 명상 등 무엇이든!). 무거운 감정들에 압도되지 않도록 자신만의 경계를 설정해 두어야 한다. 이로부터 잠시 떠난다고 해서 부끄러워하거나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내 자신을 사랑하고 삶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회복과 쉼의 시간이다.

  1. 건축물의 기초 주변의 불균등한 반력 저하로 일어나는 비대칭적인 침하

  2. 현재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은 부산 엑스포 전인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약 15조의 건설 사업비가 예상된다. 지난 2023년 10월 6일, 가덕도 공항 건설을 위한 건설공단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3. R. Randall, “Loss and Climate Change: The Cost of Parallel Narratives,” 『Ecopsychology』vol. 1/no. 3, 2009.

  4. J. Archer, 『The Nature of Grief』, New York: Routledge, 1999.

  5. S. Running, “The 5 Stages of Climate Grief,” 『Numerical Terradynamic Simulation Group Publications』, 2007.

  6. 퀴블러 로스의 모델은 다른 생태슬픔의 연구(R. Schiffman, “The Five Stages of Environmental Grief,” 『Natural Life Magazine』, 2013; L. Davenport, 『Emotional Resiliency in the Era of Climate Change: A Clinician’s Guide』, London and Philadelphia: Jessica Kingsley Publishers, 2017)에서도 인용되었다.

  7. E. Kübler­Ross and D. Kessler, 『On Grief And Grieving』, New York: Scribner, 2005.

  8. Randal, 앞의 글.

  9. J. Worden, 『Grief Counseling And Grief Therapy』 5th ed, New York: Springer Publishing Company, 2018.

  10. Macy, 『World as Lover, World as Self』, Berkeley: Parallax Press, 2007.

이나경

온 생명과 함께 하느님의 꿈을 꾸고 싶은 성가소비녀회 인천관구 소속의 수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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