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시 : 2022년 1월 13일(목) 오후7시
- 장소 : 온라인 zoom 회의실
(행사시작 10분 전에 사전신청자들에게 url을 배포합니다) - 참가신청 : 구글폼_제3회 생태적낭독회_#치유-참가신청서
*생태적지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 오늘의 키워드 : #치유
■ 함께 읽고 생각할 텍스트
- 생태 슬픔을 넘어 전환의 축복으로 by 이나경, 발행 2021년 7월 17일
- 기후위기시대, 문명전환의 전략과 불교적 해법찾기 – 조안나 메이시의 재연결작업(WTR)과 생명으로 돌아가기 ① by 유정길, 발행 2021년 8월 10일
*해당 텍스트들을 미리 읽고 댓글에 질문이나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낭독회에서 다함께 댓글을 읽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 텍스트에 밑줄 긋기
캐나다 누나벗주에 사는 이누이트족들에게 녹고 있는 빙하는 단지 얼음이 아니다. 그들 존재의 일부이며 정체성이 담겨있다. 빙하가 사라질 때 그들이 오랫동안 지켜온 문화와 자아 정체성도 함께 잃고 있는 것이다. 우리 자신과 관련된 대상을 상실할 때는 그 죽음에서 나의 무엇인가도 함께 죽는다. 상실한 대상은 우리 존재의 한 부분으로 내면 깊숙이 통합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나경 「생태 슬픔을 넘어 전환의 축복으로」 중
조애나는 세 번째의 초점을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위기와 불안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전환의 큰 설레임과 희망을 말하는 운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하는 운동은 그 어떠한 혁명보다 크고 큰 “역사상 최대의 사회운동”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전환의 관점에서 현재를 오히려 “축복받은 불안(Blessed Unrest)”이라고 한다. 두렵지만 잘못된 것을 바꾸어 정상의 바른 삶으로 회복하는 중요한 전환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 유정길_「기후위기시대, 문명전환의 전략과 불교적 해법찾기 – 조안나 메이시의 재연결작업(WTR)과 생명으로 돌아가기 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