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매거진 <생태적지혜> 제5회 생태적낭독회_#비거니즘

*생태적지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생태적지혜》 속 #해시태그를 따라가면서 
연관된 글을 함께 읽고, 토론하고, 
비어있는 행간을 찰진 이야기들로 채워갑니다. 

■ 오늘의 키워드 : #비거니즘

■ 함께 읽고 생각할 텍스트

■ 텍스트에 밑줄 긋기

비거니즘은 나의 선택이지만 나만의 선택이기에는 힘든 사회에 살고 있다. 나는 불편을 감소하고 동물과 환경을 위한 소비를 선택할 수 있지만, 이것이 다른 사람과 연관이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5년이 넘도록 늘 묻게 되는 질문이다. – 서보라미 「비거니즘 – 현실과 이상 사이」 중

시대가 변하면 추구하는 가치의 무게도 달라진다. ‘인권’도 처음엔 터무니없는 개념이었으나 지금은 공기처럼 당연히 존중하듯 공기 같은 ‘비건’이 가능한 날이 올까? 대부분의 비건이 투사가 될 필요가 없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은 비건이라고 하면 다양한 분야의 지식으로 무장해서 무결하고 똑똑한 전문가가 되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도 실천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참여의 허들이 조금은 낮춰지지 않을까? 내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찜찜하지만 조금 위선적이면 어떤가. 위선과 예술은 뗄 수 없는 관계다. 나는 내가 지속할 수 있는 범위에서 실천은 무겁고 태도는 가벼운 비건 생활을 유지할 생각이다. 그래서 나중엔 10년 차 아마추어 비건이 되고 싶다. – 탈렌트 「[무턱대고 비건] ② 10년 차 아마추어 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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