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할 줄 아는 것들의 미학 –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를 읽고 이환성2022년 12월 3일조회 1.4K 저자는 유기농 농산물을 다루는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이윤만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본주의 경제에 위화감을 느껴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만의 진짜 일을 하고자 4년 반 동안 제빵 기술을 익혀, 치바현에 자신만의 가게를 열지만 2011년 3월에 동일본대지진의 계기로 보다 좋은 환경을 찾아 시골 마을로 이주하여 천연발효 빵 가게를 연다. 이 이야기는 가쓰야마에서의 분투기이다. 대안적 삶 부패경제 자본론 자본주의 지역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