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적 이상을 향하여 나아간 진흥왕의 탄소발자국 – 기후위기 속에서 『삼국유사』 「탑상」 ‘황룡사의 장륙존상’ 읽어보기 이유진2022년 11월 18일조회 973 『삼국유사』 「탑상」 편에는 삼국시대의 탑과 불상들이 모두 불교적 이상을 현실 세계에 구현하고자 하는 열망의 결정체라고 적혀있다. 그런데 그 글을 읽다 보면 글 속의 탑과 불상 그리고 절들에 탄소발자국이 아주 어지럽게 잔뜩 찍혀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코, 불교적 이상은 함부로 조롱할 수 없다. 그렇지만 거기에 탄소발자국이 찍혀있다면 그 또한 확인하고 인정한 이후에야 더 확고하게 그 이상을 추구하든지 말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문명화 불교 삼국유사 진흥왕 탄소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