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1년 3월 22일(월) 오후7시
■커리큘럼 : 몸의인지과학(2013, 김영사) 프란시스코 바렐라 저 – 마지막 부분
■내용
- . 자유란 스스로의 내려놓음과 자비의 실현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저항할 권리로서의 자유라는 전투적인 자유의 개념으로 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오고 갔으며, 무근거성을 전제로 했을 때 자유의 개념을 다양할 수 있으며, 복잡계 현실에서 자유는 다양한 의미로 다가올 수 있음을 논의했다. 자유는 굴종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고, 동시에 자비의 실현으로도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델을 가진 다채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손을 내민다. 동시에 직관의 의미, 영적 의미, 종교적 의미와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논의 역시도 비슷한 위상을 갖는다.
- . 마음을 응시하는 마음, 1인칭 나와 3인칭 나의 교차와 같은 부분에서, 그것이 가능하려면 행위하는 나를 관찰하는 나에 대한 색다른 시각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했다. 동시에 나에 대한 공(空)과 무(無) 관점에서 중도의 길이 필요함을 얘기했다.
■다음일정 : 2021년 4월 21일(수) 오후7시
■다음커리큘럼 : 군지 페기오유키오 저, 『무리는 생각한다』(2018년도, ㈜글항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