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특별팀_『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 1회(online)

권명아의 『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2019, 갈무리)에 관한 정동특별팀 모임이 2021년 3월 27일(토) 오후 4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3월 27일(토)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도 권명아의 『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2019, 갈무리)를 이어서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

■모임명 : 정동특별팀_『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online)

■일시 : 2021년 3월 27일(토) 오후4시

■커리큘럼 : 권명아 저, 『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2019, 갈무리)

■내용

1. 학교교육에 있어서의 부모의 정동의 역할이 사실상 교육의 기초라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지만, 학교가 돌봄의 시민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은 제기되어야 한다. 그저 시설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정동격차가 유발되는 곳이 학교라는 것에서 만약 학교에서 가난을 교육하고, 탈성장을 교육한다면 어떻게 될까? 가능하기라도 하는가? 그 과정에서 정동적 불평등에 대한 해결책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자원의 자발적인 수축과 감소가 소외, 불평등이 되지 않기 위한 시민성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2. 근대의 시민적 주체화과정은 시민적 노예화과정을 수반하였다고 판단하였고, 이는 시민성의 역설이라고 할 수 있는 1)만인은 평등하지만, 2) 2등 시민, 3등 시민이 있다는 점에 대한 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시민적 권리주의가 재산권과 소유권에서 출발하여 인권으로 귀결되는 지점은 정동효과를 재현의 양식으로 가두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결국 정동의 자율주의 시각에서 젠더문제를 바라본다면 권리주의가 갖지 못한 정동효과를 보완할 여지도 있다.

■다음일정 : 2021년 4월 24일(토) 오후4시

■다음커리큘럼 : 권명아 저, 『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2019,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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