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경제모임_『엔트로피와 경제』 1회(online)

『엔트로피와 경제』(2017, 한울엠플러스)에 관한 생태경제모임이 2021년 3월 15일(월) 오전10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4월 15일(목)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도 『엔트로피와 경제』 7장~11장을 이어서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일시 : 2021년 3월 15일(월) 오전10시

커리큘럼 : 뢰겐, 『엔트로피와 경제』(2017, 한울엠플러스) 1장~6장

내용

1. 엔트로피 당시의 과학의 논의와 최근의 과학의 논의의 편차 속에서 그 당시에 혁신적이었던 개념이 현대에까지 지속되기 어려운 측면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2. 유한한 수와 무한한 수, 산술적 수와 경우의 수 등이 교차할 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경우의 수지만, 그 역시도 산술적 수로서의 유한계수의 한계테제를 벗어날 수 없다는 점에 대해서 논의했다.

3. 엔트로피 법칙처럼 가용한 자원이 불가역적으로 불가용한 쓰레기가 되는 과정에 대해서 얘기했다. 결국 순환의 문제에 있어서 쓰레기에 대한 완전한 순환경제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점이 드러난다. 상급의 에너지와 자원이 하급의 에너지와 자원이 될 때 그것은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자원의 사용으로 나타난다. 이에 따라 거대한 자연의 변화는 열적 죽음에 필적할 만한 질서에서 무질서로의 이행으로 나아가며, 무질서는 고요하고 균질적인 질서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일정 : 2021년 4월 15일(목) 오전10시

다음커리큘럼 : 뢰겐, 『엔트로피와 경제』(2017, 한울엠플러스) 7장~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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