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년 9월 7일(화) 오전10시
■커리큘럼 :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천개의 고원』(2001, 새물결), 8장

■내용
- 단편소설 장르 구분에 대하여
단편소설은 무슨 일이 벌어졌나 라는 과거의 기억을 서술하기 위하여 어느 정도의 길이가 필요하여 짧은 콩트와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음 - 도주선에 대한 각자의 경험 공유하였음.
페미니즘과 만나 바뀐 삶, 음악을 배우면서 진로가 바뀐 상황 등등 - 도주선 나타날 때 인식가능한가?
살아가는데 도주선을 경험할 때 인식가능한가라는 이승수님의 문제제기로 결과론적으로 도주선을 인식할 수 있겠다는 이야기를 하였으나 도주선을 목적으로 하였을 때는 인식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나눔. - 유연한 절편성은 도주선의 조건인가?
유연한 절편성을 통한 파열, 균열이 도주선을 이끈다고 했을 때 유연한 절편성은 도주선의 조건인지에 대하여 논의하였음. 그럼 도주선 이후의 체계가 영토화, 견고한 절편성이 되어 다시 균열과 도주선을 타는 순환의 형태인지에 대한 문제제기 하였으나 심도있는 이야기는 진행되지 못하였음. - 도주선은 항상 거기에 있다
항상 있는 도주선이라면 발견의 대상인지에 대한 논의하였으며 발견의 대상이라는 것에 별 이견이 없었음. - 피츠제랄드와 젤다의 예에서 본 관계
서로에 대하여 파괴한 것이 아닌 스스로에게 파괴의 도주선이 있었던 것으로 파괴의 도주선 역시 스스로에게 내재되어 있음.
■다음일정 : 2021년 10월 19일( 화 ) 오전10시
■다음커리큘럼 : 『천개의 고원』 기관없는몸체 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