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댁 이야기] ⑬ 엄마는 먼 쓸데없는 오지랖을 그리 피우고 계세요? 최은숙2023년 5월 11일조회 70 나이가 많고 쇠약해져 요양보호사의 돌봄을 받으며 지내는 보성댁은 칠십 초반의 큰집 셋째 조카가 죽었다는 소식을 받는다.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의 부고에 보성댁은 쓸쓸하고 허전하다. 혼자 남은 조카사위가 안타까워, 큰집 큰조카에게 가보라고 하겠다는 말을 딸에게 했다가 그런 오지랖 부리지 말라는 핀잔을 듣지만 보성댁은 단념이 되지 않고, 딸은 그런 어머니를 걱정한다. 가족 관계 근환 노인 죽음 관련글 [보성댁 이야기] ⑫ 아아가 시상 착하고 순하고 성실흔디 누가 마달 것이요? [보성댁 이야기] ⑪ 가부장적이지만, 그나마 나은 남편 [보성댁 이야기] ⑩ 당신이 그리 되실 줄 알고 그러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