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의 윤리] ② 그림자를 드리운 말new 보배2023년 5월 26일조회 47 내 것이 아닌 불투명한 언어로 말하기는 필연적으로 그림자를 동반한다. 그림자를 드리운 말을 어떤 태도로 들어야 할지, 스피박의 서발턴 연구와 레비나스의 윤리학, 그리고 상담의 경험을 통해 고민해본다. 상담 서발턴 스피박 타자 환대
우리는 서발턴의 말을 들을 수 있는가? 소연2020년 11월 10일조회 4.0K 20세기 말, 스피박은 ‘서발턴이 말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물음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서발턴의 말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가’를 자문해볼 때다. 21세기 “구글 베이비(Google Baby)” 문제는 스피박의 서발턴 담론이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준다. 서발턴의 말하기는 지금도 왜곡되고 있으며, 그들은 또 다시 침묵을 강요받고 있다. 가야트리 차크라보르티 스피박 구글베이비 서발턴 페미니즘 포스트식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