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게티, 횡단의 음악』 을 읽고 ② – 지나가고 순환하는 강렬함 속 횡단의 선 신동석2023년 8월 18일조회 1.0K 이번 글의 중심은 사실 쇤베르크가 연 무조성의 음악을 어떤 형식을 가지고 담느냐의 문제입니다. 음렬주의 작곡가들은 그것을 구조화된 순서의 나열로 해결하려 했다면 리게티는 그것의 문제점을 넘어 아니, 딛고 평준화를 통한 음들의 덩어리, 음향 음악으로 돌파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 단지 느슨하게 소리 울리는 조직으로 짜여지는 형식형상화 방식으로 말이죠. 들뢰즈 가타리 리게티 쇤베르크 음렬주의 횡단 관련글 『리게티, 횡단의 음악』 을 읽고 ① – 음악-철학되기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