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동화] ⑤ 2025년 7월의 시들 규리2025년 8월 3일조회 1.1K 아주 조금은 남겨진 이 빌라마을의 숲에서, 작은 나뭇가지 긁어모아, 비가 그치면 다시 가람 따라 자신이 살던 마을로 가야겠다고 마음먹는다. 노인은 뒷산 가다귀로 피워낸 작은 연기로, 이 여름 모든 것들을 안아보고 싶다. 7월 개 노인 비 시 관련글 [계절 동화] ② 4월_바람이 분다, 머뭇거리는 빛을 싣고서 [계절동화] ③ 5월_오래 전에 죽은 자를 생각하는 달 [계절동화] ④ 6월의 나뭇잎들은 어떤 빛을 머금을까
[초록산책] ⑩ 다시 시작하기 위한 각오 강세기2025년 7월 11일조회 1.8K 추위와 어두움 속에서 새로운 봄에 대한 기대와 함께 단단하게 각오를 다지며 새해를 시작했건만 기다림은 길고 만남은 짧았던 봄은 훌쩍 우리 곁을 떠나가 버렸습니다. 그렇게 벌써 일 년의 반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일 년의 반이 남았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어떤 각오로 남은 반년을 계획하시는지요? 7월 각오 생명 생태 숲 관련글 [초록산책] ⑦ 그 꽃과 관계가 어떻게 되시나요? [초록산책] ⑧ 나는 나의 잎을 낸다 [초록산책] ⑨ 6월이 됐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