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월간 기후송_작곡일지》첫 앨범 발매 기념 숏케이스

웹진 《생태적지혜》에 꾸준히 〈월간기후송_작곡일지〉를 연재해온 김영준 조합원이, 그 결과물을 엮어 만든 《월간 기후송》 첫 앨범을 발매했다. 2022년 2월 26일 '① 멸종 애가(哀歌)_사라지는 것들의 이름 부르기'라는 제목의 첫 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8편의 곡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그중 10곡을 선별하여 실었다. 싱어송라이터 '하늘소년'에서 '기후아빠'로 다시 찾아온 김영준 조합원의 《월간 기후송》 앨범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

놀이는 일상이 아니라 이벤트다

아이들의 놀이와 이벤트, 일상과 이벤트를 분리해서 바라보는 관점을 전제하는 ‘아이들에게 놀이는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이어야 한다’는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며, 아이들의 놀이가 일상이라는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특이성의 사건(들), 즉 이벤트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아이들에게 이벤트-사건(들)로 존재하지 않는 놀이란 불가능하며, 아이들의 일상은 수많은 이벤트-사건(들)로 포착되고 생성되는 놀이가 펼쳐졌다 사라졌다 하는 순간들의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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