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연구모임 – 『몸의 인지과학』 1회(online)

『몸의 인지과학』(2013, 김영사)에 관한 공동체연구모임이 2021년 1월 19일(화) 오후7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2월 22일(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도 『몸의 인지과학』 후반부를 마저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몸의 인지과학

■일시
2021년 1월 19일(화) 오후7시

■커리큘럼
『몸의 인지과학』(2013, 김영사) 프란시스코 바렐라 저 – 앞부분

■내용
불교에 대한 논의가 풍부하게 이루어졌다. 3000년 역사를 가진 인도철학에서는 이미 무의식의 현전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었고, 동시에 자아를 넘어선 무아와 공에 대한 깨달음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것이 현실에서의 실천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가 하는 반문은 여전히 유효하다. 종교적인 각성이 복잡계로서의 현실에서 구현되기 위해서 보다 더 미세한 실천적인 맥락이 있어야 한다고 반문할 수 있겠다.
오온 속에서 집착이 만든 화와 고통을 벗어나 깨달음으로 향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서 발제를 했다. 모든 감각적인 굴레를 벗어나 마음을 응시하는 마음으로서의 지관법의 발견과 응시로 향할 때, 집착과 고통과 번뇌의 사슬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논의를 했다.
사이버네틱스와 인지과학에서의 쟁점 역시도 함께 논의했다.

■다음일정
2021년 2월 22일(월) 오후7시

■다음커리큘럼
『몸의 인지과학』(2013, 김영사) 프란시스코 바렐라 저 – 뒷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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