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연구모임_『어셈블리』2회(online)

『어셈블리』3~5장에 관한 공동체연구모임이 2021년 8월 23일(월) 오후7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9월 17일(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어셈블리』(2020, 알렙) (4,) 6, 7, 8장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문의: 010.9칠44.칠칠56

공동체연구모임(online)

■일시 : 2021년 8월 23일(월) 오후7시

커리큘럼 : 『어셈블리』(2020, 알렙) 3장/4장/5장

내용

  • 루소의 일반의지조차도 주권 개념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했으며, 공민. 정상인, 자기를 다스릴 수 있는 시민의 양상으로 머문다. 사실상 근대의 주권 개념은 식민지배의 산물이며, 식민지에게 대하던 태도를 내부 구성원들에게 적용했으며, 이는 곧 내부식민지화의 동력으로 작동한다.
  • 제헌권력과 입헙권력의 정치적 자율성을 강조함으로서의 신자유주의의 정치공학을 창조해 내는데, 결국 사회 속에 있는 소수자와 다중에 대한 포섭전략에 불과하다. 제헌권력은 네그리에게는 구성권력으로 불리지만, 사실상 대의제를 넘어서지 못한 한계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전지구적인 지배체계 속에서 일국 주권 영역에서의 제헌권력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 권력과 활력을 구분한다할지라도 권력과 활력은 동시발생적이며 이에 따라 활력정동의 미시정치와 더불어 권력의 동역학이 동시에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선한 권력자라는 표상을 넘어서 아래로부터의 활력을 제도화하는 수단으로서 권력을 바라본다.

다음일정 : 2021년 9월 17일(화) 오후7시

■다음커리큘럼 : 『어셈블리』(2020, 알렙) (4장,) 6장, 7장, 8장,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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