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1년 1월 16일(토) 오후2시
■커리큘럼 : 『정동정치』(2018, 갈무리) 브라이언마수미 저
■내용
- 브라이언 마수미의 〈감각실험실〉의 프로젝트와 펠릭스 가타리의 라보르드 병원에서의 실천활동 등을 비교하면서, 들뢰즈리안으로서의 마수미의 면모가 사실상 정동의 발견에 머문다면, 가타리의 논의를 정동 생산으로 전진배치되어 있음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체성 생산전략이 아닌 주체성과 정동의 발견에 머물고 있는 바에 대해서 심각하게 실천적으로 근대적인 구도를 벗어나지 못한 면모를 마수미가 갖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비평했다.
- 생명력과 활력으로서의 정동의 발생과 동시에 권력과 자본의 발생이 동시적이라는 점에서 정동자본주의 하에서 정동의 배치와 전략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이는 정동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를 넘어 미묘한 미시정치를 타진하는 바라고 논의했다.
■다음일정 : 2021년 2월 27일(토) 오후4시
■다음커리큘럼 : 『정동적 평등』(2016, 한울아카데미) 캐슬린 린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