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명 : 들뢰즈가타리공부모임_차이와 반복 4회(online)
■일시 : 2021년 3월 3일(수) 오전10시
■참석자 : 신승철, 이윤경, 이나경, 권희중, 강영란, 서화니, 김경미, 김정모, 김무영, 신동석
■커리큘럼 : 질 들뢰즈 『차이와 반복』(2004, ㈜민음사)
■내용
- 2장 대자적 반복의 1절과 2절이 주로 논의되었고, 기억과 습관의 수동적 종합은 외부로부터 기인한 사건성이 내재화되는 과정에서의 수동성에 대한 이야기구조를 가지면 들뢰즈의 초월론적 경험론 즉, 발견주의의 원천이 된다. 이에 따라 칸트의 수동적 종합은 응시와 수축의 영역으로 나타난다.
- 응시의 시선이 초월적 관상의 영역인가, 아니면 선험적인(=초월론적인) 인식의 영역인가의 논란의 여지는 있다.
- 분열된 자아의 영역은 타자보다 더 타자다운 주체의 영역을 만들지만, 동시에 라캉이 개방한 주체성(subjectivity)으로서의 연약하고 취약한 형태를 개방하기도 하고, 동시에 아이, 동물, 광인과 같은 소수자적 주체성의 놀이와 애벌레신체에서도 나타난다.
- 시간은 현재의 수축인가의 부분에서 과거로부터 현재로의 수축이라는 진단이 가능하다.
- 반복의 변화양상에서 대자성과 즉자성의 영역은 수축과 응시와 긴밀히 결합되어 있다.
■다음일정 : 2021년 4월 6일(화) 오전10시
■다음커리큘럼 : 『차이와 반복』 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