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첫번째 서로배움터] 서양 고대 철학사

□ 강의 소개: 철학사의 기본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역사적 유물론’의 관점에서 재구성하는 강의이며, 문제제기를 중심으로 열린 토론(질문, 응답, 추가의문)을 통해 진행한다.

□ 강의 일정: 2024년 1월 11일, 18일, 25일(목) 저녁 7시(총 3회)

□ 수강신청: 구글폼

□ 강사: 이승준(생태적지혜연구소)

□ 강의료: 3만원(조합원 1만 5천원) | 기업은행 083-089269-04-014 생태적지혜연구소

□ 강의 구성

  • 1.11(목): 아르케와 고대 자연철학 : 아르케는 시초, 기원, 발단, 토대 등을 지시하는 희랍어이다. 고대철학자들은 한결같이 이 아르케 개념을 자신의 문제의식을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았다. 아르케에 대한 고대철학자들의 다양한 해석과 그것이 어떻게 자연철학의 발전을 촉진했는지를 탐구해본다.
  • 1.18(목): 소크라테스‧플라톤의 아레테와 이데아 : 철학은 물음을 던지는 학문이라는 것, 하지만 그러한 물음의 방법으로서의 ‘퀴디타스’ (quiddutas = whatness)는 특정한 시대의 역사적 산물일 수 있다는 것을 아레테와 이데아 개념을 통해 살펴본다.
  • 1.25(목): 아리스토텔레스의 에우다이모니아와 텔로스 : 인간 존재의 목적과 행복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을 탐구해본다. 에우다이모니아(행복)와 텔로스(목적, 종말)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분석하고, 그의 철학이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사상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이러한 차이가 어떻게 윤리학의 발전에 기여했는지를 알아본다.

□ 참고문헌: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선집>, 김재홍 외 옮김, 아카넷, 2005.
프레드릭 코플스턴, <그리스로마 철학사>, 김보현 옮김, 북코리아, 2015.
플라톤, <메논>, 이상인 옮김, 아카넷, 2019.
플라톤, <국가/정체>, 박종현 옮김, 서광사, 2005.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김재홍 외 옮김, 도서출판 길, 2011.
질 들뢰즈, <의미의 논리>, 이정우 옮김, 한길사, 2002.
질 들뢰즈,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박정태 옮김, 이학사, 2007.

□ 문의: paledall@gmail.com

□ 주최: 생태적지혜연구소협동조합

서로배움터는 학술적인 지식만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감정과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자리입니다. 철학적 개념, 생태 슬픔을 겪은 이야기, 재개발로 밀려난 어느 동네 이야기, 역사적 사건과 최근의 이슈 등 학술적으로 정교화된 담론부터 잘 정리될 수 없는 감정의 파편들까지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이야기를 모두 나눌 수 있는, 지혜의 공유지를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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