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산책] ⑱ 3월의 계획

찬란한 봄기운 가득한 3월이지만 학창시절 이맘때에 대한 기억은 회색빛에 가깝습니다. 여러분의 3월은 어떤 색으로 남아있나요? 이번 봄에는 말없이 말하는 나무와 오랫동안 눈을 맞추어 아름답고 영롱한 3월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초록산책] ⑰ 봄이 오기 전에

다른 달과 달리 왜 2월은 삼일이나 짧을까요? 2월을 지나 기다리던 봄이 오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나무의 본래 모습을 보기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아직 춥지만 함께 나가보실까요?

[초록산책] ⑯ 새해 결심

새해를 맞이하여 잘 살아보리라 굳게 결심하지만 그 다짐이 허물어지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어떻게 해야 한 해를 잘 살아낼까요? 계절에 순응하여 모든 것을 비운 채 고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무가 들려주는 지혜의 말을 전합니다.

[초록산책] ⑮ 겨울이 오고 있다

드라마 속 명대사 “Winter is coming(겨울이 오고 있다)”가 우리 생활 속에서 실현되는 시간입니다. 나무는 혹독한 겨울을 맞이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비워냅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한 우리에게 이 나무들이 들려주는 무언의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초록산책] ⑭ 내일은 언제 오나

오늘 하룻밤 자고 나면 올 거라는 내일은 자고 나니 오늘이 되어 버렸고, 기다리던 내일은 여전히 내일입니다. 우리는 언제 올지 모를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즐거움을 뒤로 미루며 사는 데 익숙합니다. 지금 나무는 곧 남김없이 떨궈 버릴 잎들을 곱게 물들이며 이별을 위한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오늘을 경축하며 사는 나무 아래서 잠깐 숨을 골라 보는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요.

[초록산책] ⑦ 그 꽃과 관계가 어떻게 되시나요?

차갑고 음침하며 뻣뻣한 것들을 다 쓸어버리고 마침내 우리를 찾아온 봄을 환영하는 꽃들이 여기저기서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 꽃들의 이름을 아시나요? 색깔이나 모양은요? 관계맺음은 이름을 아는 데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름이 관계의 전부는 아닙니다.

[초록산책] ⑥ 봄을 맞이하는 자세

3월을 눈과 함께 시작했지만 봄을 이기는 겨울이 없기에 마침내 봄은 꽃을 흩뿌리며 오고야 말 것입니다. 겨우내 죽은 듯 잠들어 있던 초록 생명들이 단단한 땅과 메마른 나뭇가지 끝에서 부활하여 모두를 위한 밥상을 마련하며 뭇 생명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삭막한 겨울 풍경을 새로운 볼 것들로 풍성히 채우고 있는 아름다운 봄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는 어때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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