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성장을 이끌 ‘영웅’은 없다. 故신승철2022년 12월 26일조회 1.3K 탈성장(De-growth)에 대한 논의를 하다보면, 그 일을 해낼 사람이 저절로 만들어지는 인상을 받는다. 근대적인 주인공 담론에서 벗어나, 탈성장 전환사회를 위한 정동경제와 새로운 인간형을 상상해야 한다. 기후위기 돌봄 전환사회 주체성생산 탈성장
포스트코로나 19시대와 구성적 인간론① 故신승철2021년 6월 17일조회 1.4K 팬데믹 상황에서 기존의 근대적 인간론과 사회상은 작동을 멈추고 만다. 기존의 사회 공동체는 더 이상 우리 삶의 전제조건이 아니다. 그저 문을 열고 나가면 존재하던 사회가 어디에도 없다. 생활반경의 축소에 따라 활력이 소진되고 ‘격리된’ 개인들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삶의 깊이와 잠재성을 발견한다는 것도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사회는 늘 새롭게 구성해야만 존재하는 것이 되고 말았다. 자원이 생겨야 활력이 생기던 상황이 아닌, 활력이 있어야 자원이 생기는 전도된 상태가 되었다. 활력. 바로 여기서 모심, 돌봄, 섬김, 보살핌 등이 모든 활동의 원천임을 분명히 하는 정동경제를 만난다. 구성주의 기본소득 정동 주체성생산 코로나19 관련글 포스트코로나 19시대와 구성적 인간론 ② 포스트코로나 19시대와 구성적 인간론 ③